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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119

' 나를 떠나지 말아요 ' ( Ne me quitte pas ) - 자끄 브렐 (Jacques Brel) 네. 오늘은, 가장 프랑스다운 샹송(Chanson), ' 자끄 브렐 ( Jacques Brel ) ' 이 부른, ' 나를 떠나지 말아요 '( Ne me quitte pas ) 노래를 소개합니다. 사실, 이 곡은, 아무런 설명 없이, 노래 영상을, 소개만 해도, 충분합니다만, 자끄 브렐의, 울부짖는 감정과, 그의 그, 눈물 > 때문에, 관련된 이야기를, 몇 자 적습니다. 무릇, 연극 배우의 연기력을, 논할 때, 또, TV 나 영화 연기로 확장해도, 배우의, 가장 어려운 연기는, ' 눈물 연기 ' 입니다. 그, 눈물 연기엔, 크게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배역의 상황 속에서, 맡은 배역에 몰입하여, 배역의 눈물을, 흘리는 것이고, 또 하나는, 배역과 무관하게, 자신의 과거 슬픔을 회상하.. 2025. 10. 13.
미친 사람마저 용서해주는 명곡 - 라디오 스타 ' 비와 당신 ‘ 네. 저는, 평생, PC방을, 10번 안팎으로, 이용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바둑을 두러 갔고, 딱 한 번, 회사원일 때, 외근 중에, 서류를 확인하기 위해, 서대문 부근의, 어느 PC방을 이용한 것이, 전부였죠. 그 날은, 비가, 마치, 뜨거운 달고나가, 명주실처럼, 하늘에서 흘러내리듯 했는데, 거리의 기분이 아주 달달했던, 날이었습니다. 그 PC방은, 2층에 있었고, 저는 입장 후, 자리에 착석을 한 뒤, 로그인을 하고, 첨부된 서류를, 막, 열어보던 순간이었습니다. 맞은편의, 한 사내가, 갑자기, 음악을, 아주 크게 틀더군요. 저는 물론, 10여명 남짓 있었던, 그 PC방 내부의 분위기는, 급속도로 싸늘하게, 냉각되기 시작했죠. 제 옆에서 담배를 피던 아저씨는, 연기를 한숨에 실어, .. 2025. 10. 8.
예언자 나라의 엘리스 - 에드워드 엘가 ' 위풍당당 행진곡 ‘ 네. 저는, 어떤 음악에, 한번 꽂히게 되면, 그 노래가 무뎌질 때까지, 반복해서, 듣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어요. 길을 걸을 때, 직장에서 일을 할 때, 기타, 여러 이유로, 음악을 들을 수 없을 때, 머릿속에서, 듣고 싶은 음악을, 자동 재생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것은, 환청은 아니지만, 휘파람으로, 어느 정도 멜로디를 부르면서, 다시금, 그 음악에 대한 기억을, 최대한 되살리는 방법인데, 제 개인적으로, 크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효과가, 있긴 합니다. 그렇게, 반복해서 듣는 음악들을, 이 곳 블로그에 종종 올립니다만, 몇몇, 예외적인 곡들이 있지요. 일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 추억은 방울방울 ' 엔딩곡은, 정말 아껴서, 듣는 편이고, .. 2025. 10. 6.
보헤미안 랩소디 플래시몹 (Flash Mob) - ' 쥘리앵 코헹 (Julien Cohen) ‘ 네. 오늘은, Queen 의, '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 플래시몹 (Flash Mob)을, 소개합니다. 플래시몹이란, 공공장소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갑자기 모여서, 정해진 춤이나 노래, 퍼포먼스 등을 잠시 하고, 이후, 빠르게 흩어지는, 일시적인 퍼포먼스 집단을 말하죠. 그리고, 보헤미안 랩소디의 곡 구조를 보면, 1. 인트로 2. 발라드 3. 기타 솔로 4. 오페라 섹션 5. 하드 록 6. 코다 이렇게, 컬트적 전개와, 실험적인 곡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플래시몹으로 만든 것은, 곡의 복합적 구조에 알맞은, 매우 적절한 퍼포먼스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오늘 소개하는,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사업가이며, 콘텐츠 크리에이.. 2025. 10. 2.
사랑이 떠나면 세상은 어둠 뿐 - 빌 위더스 ' Ain’t No Sunshine ‘ 네. 다들, 한 번 이상, 사랑의 상실에, 아픈 적이, 있으시겠지요. 제 경우엔, 아내가, 예측불허(?)의 행동을, 연애 시절 때 종종 해서, ' 미니(mini) 헤어짐 ' 을, 몇 번 경험했죠. 한 번은, 저를 떠나, 어떤 봉사 단체에, 들어가, 평생, 봉사만 하고 산다고 해서, 제가, 아내의 집 앞에서, 추운 겨울, 8시간 잠복 후 만나, 가까스로, 만류했던 적도 있네요. 하하. 쓰고 보니, 제가 무슨 스토커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내 앞에 서면, 가련한, 한 마리의 어린 양이죠. 네. 오늘 소개하는, ' 빌 위더스( Bill Withers ) ' 의 노래, ' 에인 노 선샤인 ( Ain’t No Sunshine ) ' 은, 사랑하는 연인이 떠난 뒤 느끼는, 그, 쓸쓸함과 공허.. 2025. 9. 29.
가슴속에 낭만을 묻은 가수 - 최 백호 '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 네. 프랑스 철학자, ' 가스통 바슐라르 (Gaston Bachelard) ' 는, 그의 저서, ' 촛불의 미학 ' 에서, 전기 시대의 환한 빛이, 촛불만의, 은은하고 고독하게 타오르는, 낭만과 사색의 시간을, 앗아갔다, 말했습니다. 비슷하게도, 우리는, 다양한 산업 소음과, 현란한 네온, 자동차 전조등, 스마트폰의 덫에 갇혀,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잔잔한 마음의 고향을, 잊고 지내는 날들이, 수두룩하죠. 그런데, 가슴속에, 낭만 > 을 묻은 가수, 최 백호 선생님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꺼져가던, 마음속 낭만의 온기가, 시골 아궁이, 지푸라기를 태우며 올라오는, 불씨의 춤판과, 그 따사로움의 세계로 인도되어, 다시금, 어떤, 구원에 이르는 듯한, 기분이 들게 됩니다. 사실, 오늘, 최.. 2025.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