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늘,
소개하는,
' 르세라핌 (LE SSERAFIM) ' 은,
한국과 일본 혼합, 아이돌 걸그룹입니다.
한국 멤버 3
김채원 (리더, 보컬)
허윤진 (보컬, 댄서)
홍은채 (보컬, 댄서, 막내)
일본 멤버 2
카즈하 (비주얼, 댄서, 래퍼)
사쿠라 (보컬, 래퍼)
입니다.
2025년 10월 24일에 공개된,
르세라핌의 신곡,
' SPAGHETTI ' 뮤비의,
가장 큰 특징은,
' 스파게티 이미지 ' 입니다.
음악을 음식으로,
즉,
청각을 미각화 했으니,
이는 공감각적인 구성인데,
팬들이,
스파게티를 먹을 때 마다,
르세라핌을 연상하게 되는 점은,
매우 좋은 전략이라 생각됩니다.
짜장면이,
동양에 한정적이라면,
스파게티는,
전세계적인 요리이기에,
음식 선택도 좋았고,
또 안무 중에,
스파게티 면이 흔들리는 듯한 부분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뮤비에서,
세 가지 측면이 아쉬웠는데,
첫째는,
토마토에, 올인했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토마토는 스파게티의 상징인데,
멤버들의 의상도,
섹시한 토마토 관련 의상으로 올인 하고,
중간에 페인트 물감 같은 것을,
(토마토 주스를 연출한 것 같기는 하지만)
멤버들에게 뿌리는 부분도,
보다 더,
토마토가 연상되는 장면으로,
연출되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했습니다.
덧붙여,
곡 전체의 통일성이,
특히,
멤버들의 의상에서 흩어지는 것이,
몹시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둘째는,
피처링이,
아무런 임팩트가 없다는 점, 입니다.
르세라핌과의 밀도와도 잘 맞지 않고,
곡에 기여하는 부분이,
별로 없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피처링 시간은,
빈 공간처럼, 여겨졌습니다.
셋째,
아주,
치명적인 실수는,
영화 ' 킹스맨 ' 의 오마주인데,
사람 머리가,
스파게티로 터져나가는 장면은,
분명,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는 없는,
매우 안타까운 장면이었습니다.
옛말에도,
' 먹는 것으로 장난치지 말라. '
그런 말이 있는데,
그 장면은,
장난을 넘어,
팬들에게 공포스러운 장면으로,
기억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르세라핌 멤버들의,
전반적인 열정의 뜨거움이,
뮤비에 비교적 잘 녹아있었고,
' eat it up ' 후렴구를 비롯해,
노래의 중독성 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모쪼록,
전세계인들이,
스파게티를 보거나 먹을 때마다,
르세라핌에 대한,
좋은 인상과 기억이,
마구마구,
번져나가길 바랍니다.
르세라핌 - SPAGHETTI
바냐아저씨 ' SPAGHETTI ' 뮤비 평점
(별 다섯 만점)
노래
★ ★ ☆
(2.5개)
안무
★ ★ ☆
(2.5개)
영상
★ ☆
(1.5개)
의상
★
(1개)
재생중독성
★ ★ ☆
(2.5개)
콘셉트 & 스토리텔링
★ ★
(2개)
' 르세라핌 ' 프로필
르세라핌은,
2022년 5월 2일에,
데뷔했습니다.
그룹 이름의 뜻은,
'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간다 '
입니다.
음악 스타일은,
강렬하고,
자신감있는 콘셉트와,
퍼포먼스 중심입니다.
대표곡은,
' Fearless ',
' Antifragile ',
' Perfect Night '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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