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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112

혼자 있기 싫어서, 사랑을 하네 - 이정선 ' 외로운 사람들 ‘ 네. 사랑엔, 여러 종류와, 사연이 있겠지요. 부모님의, 자녀를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이, 있겠고, 가난하고 병든 자를 향한, 박애적인, 사랑도 있을 테고, 또, 첫눈에 반한, 운명적인, 사랑도 있겠죠. 그렇게, 여러 사랑의, 다채로움이, 이 세상을 유지해 준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한국 포크 음악의, 조용한 전설이신, ' 이정선 ' 선생님의 노래에 의하면, ' 사랑은, 혼자있기 싫어서. ' 그러니까. 외로움 때문에, 사랑을, 하게 된다 하셨습니다. 예.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이 블로그를, 1년 이상 유지하며, 글을 쓰고 있는데, 아마도 그건, 일종의, ' 외로움 ', 때문입니다. 세상살이를, 너무, 먹고살기 위한 일에, 치중하다 보니, 그런 제 모습에, 어떤 쓸쓸함과, 가슴의.. 2026. 5. 28.
트루먼 쇼를 닮은, 아주 신박한 뮤직비디오 - 요루시카 (Yorushika) ' 거품 (あぶく) ‘ 네. 오늘, 소개하는 음악은, 일본의, 미스터리 뮤지션 듀오, ' 요루시카 ( ヨルシカ ) ' 의, 최신 신곡 (2026.4), ' 거품 (あぶく) ', 입니다. 이 음악은, 뮤직비디오 영상이, 그 자체로, 음악입니다. 그러니까, 음악 자체로는, 미완성의 느낌을 주지만, 뮤직비디오와 함께 보면, 비익련리처럼, 완성이 됩니다. 게다가, 영상 내용도, 아주 신박합니다. 한 남자가, 방에 있고, 킬러가 들어와, 남자를, 끊임없이 해치는, 루프 (무한반복) 영상입니다. 그런데, 이 영상엔, 시청자의 위치에서, 남자와 킬러를 바라보는, 전지적 시점의 존재가, 있는데, 나중에 킬러는, 그 존재를, 죽입니다. 저는 이것이, 요루시카 정체성의 수상한 지점, 즉, 그들의 로고가, ' 전시안(全視眼) .. 2026. 5. 25.
카네기홀, 7번의 기립 박수 - X JAPAN 요시키의 피아노 ' Endless Rain ' 네. 반일 정서가, 극심했던 시절에도, 우리나라 사람들로부터, 아주 큰 사랑을 받았던, 일본 최고의, 헤비메탈 밴드, ' X JAPAN ' 그리고, 그들의, 끝없는 비, ' Endless Rain ' 오늘은, 이 명곡을, 밴드의 리더이자, 피아노와 드럼, 작곡을 담당하며, X JAPAN 최고의 비주얼인, ' 요시키 (Yoshiki) ' 의, 피아노 연주로, 감상하시겠습니다. 그 전에, 요시키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를 하자면, 먼저, 그의 아버지는, 그가 10살이었을 때, 자살을, 하셨습니다. 요시키는, 극심한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고, 그의 어머니는, 그를 위해, 드럼을, 사주었습니다. 이때부터, 요시키는 드럼을, 거의, ' 자기 파괴적으로 ', 치기 시작했죠. 그의 팬들이 흔히.. 2026. 5. 21.
디즈니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노래 - 안젤라 랜즈버리 (Angela Lansbury) ' Beauty and the Beast ' 네. 요즘은, 디즈니의 작품들이, PC주의에 잠식되어, 가야할 길을 잃었습니다만, 1989년에서 1999년, 그 기간 동안 디즈니는, 가히, 디즈니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Disney Renaissance) 인어공주 (The Little Mermaid.1989)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1991) 알라딘 (Aladdin.1992) 라이온 킹 (The Lion King.1994) 포카혼타스 (Pocahontas.1995) 타잔 (Tarzan.1999) 등이, 모두, 그 시기에 나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각 작품들의 음악만 놓고 본다면, 바냐아저씨는, 디즈니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명곡으로, ' Beauty and the Beast ' 를, 꼽습니다. ' 미녀와.. 2026. 5. 18.
까뮈의 ' 여수 낮바다 ' - 버스커버스커 ' 여수 밤바다 ‘ 네. 예전에, 제 아내의, 직장 여성 동료의 고향이, ' 여수 ', 였습니다. 그 동료가, 여름휴가 기간에, 자기네 여수집에 놀러오라고 해서, 저희 부부는, 여수에 내려갔습니다. 그때 여수는, 오늘 소개하는 노래, ' 버스커버스커 ' 의, ' 여수 밤바다 ' 가 나오기도, 훨씬 전이었고, 여수 엑스포의, 개최 결정조차 난 적이 없는, 순수, 여수시대였습니다. 서울에서 내려가던 날, 너무 먼 길을 달렸기에, 그 날은 그대로 잠이 들었고, 이튿날, 아침 일찍, ' 향일암 (向日庵) ' 에 가서, 해돋이를 구경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주 퍼펙트한 날씨였기에, 참 근사했었죠. 또, 여수 시내를 둘러보다, 돌산대교를 봤고, 오후엔, 배를 타고, 어느 섬에, 들어갔습니다. 관계가 약간 복잡한데, 아내의 .. 2026. 5. 14.
와인처럼 숙성된 목소리의 회상 - 토키코 카토 (Tokiko Kato) ' 가끔은 옛날 이야기를 ' ( 지브리 ' 붉은 돼지 ' 엔딩곡 ) 네. 오늘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 ' 붉은 돼지 (Porco Rosso) ' (1992), 엔딩곡 소개입니다.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 영화를, ' 어른을 위한 동화 ' 라고 말했죠. 그리고, 애니의 주인공, ' 포르코 로쏘 ' 는, ' 나는 파시스트가 되느니, 돼지가 되겠다. ' 그리해서, 인간이 아닌, 돼지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어찌 보면, 카프카의 ' 변신 ' 같은, 철학적 담론이 내재된 애니입니다. 때문에 OST도, 어른의 감성에 맞게, 제작됐는데, 흥미로운 점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가수, ' 토키코 카토 (Tokiko Kato) ' 에게, OST를 직접 부탁했던 것이죠. 그 이유로, ' 전쟁을 겪은 세대의 목소리가, 이 영화에 필요했다. ' 그렇게.. 2026.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