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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추억의 롤라장 댄스곡 - 런던 보이즈 ' 할렘 디자이어 ( Harlem Desire ) ‘

by 바냐아저씨 2025. 11. 20.

런던 보이즈

 

.

 

저는,

 

아주 어릴 때,

 

롤라스케이트장,

 

손에 꼽을 정도로, 가봤습니다.

 

 

그 시절,

 

롤라장의 어마어마한 인기에 비하면,

 

정말 점잖게 살았던,

 

어린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제가 갔던 롤라장은,

 

서울 중랑구에 위치했고,

 

수영장과 함께 운영했던 곳으로,

 

그 지역에선,

 

롤라장의 메카였죠.

 

 

,

 

롤라장에서,

 

아주 어렸던 바냐 어린이는,

 

오늘 소개하는,

 

' 런던 보이즈 ( London Boys ) ' ,

 

할렘 디자이어 ( Harlem Desire ) ' 를 듣고,

 

매우 큰 충격에 빠졌죠.

 

 

' 우와 ~ ! 정말 신나는 노래다 ~~ ! '

 

 

여하튼,

 

할렘 디자이어에 맞춰,

 

흥겹게 리듬을 타며,

 

즐겁게 롤라를 타던,

 

그 시절의, 형아 누나들이,

 

눈에 아른거리네요.

 

 

.

 

할렘 디자이어는,

 

곡이 발표된 유럽보다,

 

특이하게,

 

우리나라에서 더 큰 빅히트를 쳤습니다.

 

영국 싱글 차트에서는,

 

17위까지 오른 게 전부였죠.

 

 

그런데,

 

1988년 서울올림픽 전후로,

 

국가적으로,

 

' 세계화 ' ' 개방 ' 의 물결이 거세지며,

 

유럽 팝, 일본 시티팝, 미국 팝 등이,

 

한꺼번에 쏟아져 들어오던 시절,

 

 

런던 보이즈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신시사이저 사운드,

 

흑인 음악 특유의 리듬감,

 

유럽적 세련미의 융합,

 

,

 

할렘 (Harlem) ' 이라는 단어 자체의,

 

미국적 자유와 열정의 이미지가,

 

당시 한국 청년층에게,

 

 

' 이제 우리도, 세계인이다. ' 

 

 

그런 감정과 정확히 맞물려,

 

아주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것입니다.

 

 

또한,

 

국내 DJ의 역할도 굉장히 컸는데,

 

롤라장이나 나이트클럽에서,

 

' 할렘 디자이어 ' 로 시작해서,

 

런던 보이즈의 또 다른 히트곡,

 

런던 나이츠 (London Nights) ' ,

 

마무리했던 것이,

 

그 시절,

 

잘 나가는 DJ들의 국룰이었죠.

 

 

그럼,

 

그 시절의,

 

추억을 듣겠습니다.

 

 

그리고,

 

몸을 흔들고

 

신나게 춤을 추면서,

 

마치,

 

 

타임머신을, 탄 것처럼.

 

 

 

런던 보이즈 - 할렘 디자이어

 

 

 

p.s.

 

' 런던 보이즈 ' 프로필

 

.

런던 보이즈는,

듀오로 구성된 그룹으로,

 

영국 런던 출신의,

' 에뎀 에프람임 (Edem Ephraim) '

 

자메이카 출신의,

' 데니스 풀러 (Dennis Fuller) ' ,

 

1986년에 결성하여,

1996년까지 활동했습니다.

 

유로댄스 스타일의 음악을 제작했으며,

 

대표곡으로는,

 

Harlem Desire ' 를 비롯하여,

 

' Requiem ',

' London Nights ' 가 있으며,

 

그중에서,

' 런던 나이츠 ' ,

영국 싱글 차트 2까지,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매우 안타깝게도,

 

1996121,

 

에프라임과 풀러,

에프라임의 부인,

그렇게 셋이,

 

오스트리아 알프스에서,

교통사고로,

모두 다,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런던 보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