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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 뮤지컬 이야기

극장엔 유령이 진짜 있을까 - 뮤지컬 ' 오페라의 유령 (The Phantom of the Opera) ‘

by 바냐아저씨 2026. 6. 3.

뮤지컬 ' 오페라의 유령 '

 

 

.

 

,

 

극장 이름을,

 

밝히긴 어렵습니다만,

 

 

우리나라 극장 중에,

 

,

 

우물터 위에 지어진,

 

극장이 있습니다

 

 

풍수적으로,

 

' 기가 약한 장소 ' 인데,

 

이런 곳은,

 

귀신이 모이기 쉽다는,

 

그런 풍문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극장에선,

 

배우들이 공연 때마다,

 

기이한 일들을, 겪곤 했지요.

 

 

가령,

 

극장에 아무도 없는데,

 

좌석이 접히는 소리가 난다든가,

 

극장 곳곳에서,

 

이상한 인기척이, 느껴질 때가,

 

왕왕 있었습니다.

 

 

,

 

그 극장은,

 

조선시대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종종,

 

조선시대 여인들이,

 

출몰(?)하곤 했지요.

 

배우들이, 많이 봤으니까요.

 

 

저도,

 

극장 유령은,

 

많이 체험할 수 있었는데,

 

퇴마, 제 본업 중에 하나라,

 

직접 체험은,

 

딱 한 번 했을 뿐입니다.

 

( 후에, 바냐 에세이에서,

그 이야기를 쓸 수도 있겠습니다.)

 

 

여하튼,

 

제 연극과 동기가,

 

저희 학교 극장에서,

 

연출가로,

 

배우들과 함께,

 

열심히 동선을 짜고 있었는데,

 

갑자기,

 

눈살을 찌푸리며,

 

객석의 한 곳을, 응시했답니다.

 

 

그는,

 

독실한 크리스천이라,

 

유령,

 

,

 

귀신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는 동기인데,

 

극장 안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다 보는 앞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거기, 앉아있는 분들은 누구세요? '

 

 

.

 

물론,

 

그가 응시한 좌석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순간,

 

그의 눈에만, 들어온 존재들이지요.

 

 

예.

 

오늘,

 

소개하는,

 

우리나라 식 뮤지컬 분류인,

 

' 세계 4대 뮤지컬 ',

 

그 중의 한 작품인,

 

' 오페라의 유령 ' ,

(The Phantom of the Opera)

 

주인공 ' 팬텀(에릭) ' ,

 

실제 유령은 아니지만,

 

그러한,

 

전통적인 극장 정서에 기대어,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저는,

 

' 오페라의 유령 ' 타이틀곡이,

 

너무나 많은 분야에서,

 

쓰이고 있기 때문에,

 

뭐랄까요.

 

,

 

질린다고 해야 하나요?

 

 

그래서,

 

아주 가끔,

 

듣는 편입니다만,

 

그래도 어쩌다,

 

' The Phantom of the Opera ' ,

 

듣게 되면,

 

그 순간만큼은,

 

전율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 미스 사이공 ' ,

 

4대 뮤지컬 탈락이라 언급했으며,

 

' 레미제라블 ' 

 

그럴만한 위상을 갖추고 있다 생각하며,

 

' 캣츠 ' ,

 

아직 다루지 않았습니다만,

 

' 오페라의 유령 ' ,

 

바로 이 한 곡,

 

 

' The Phantom of the Opera ' 

 

 

오로지 이 곡 하나로,

 

세계 4대 뮤지컬이라, 생각합니다.

 

 

음악 구조를 뜯어보면,

 

,

 

특히 하드록 프로그레시브 록,

 

강한 일렉트릭 기타 리프와,

 

드럼의 직선적인 비트,

 

반복되는 메인 테마가,

 

뮤지컬이라기보다,

 

록 콘서트, 느낌을 자아냅니다.

 

 

,

 

오페라적인 요소로,

 

소프라노의 고음과,

 

드라마틱한 성악 발성,

 

그리고,

 

극적인 감정의 오버는,

 

거의,

 

' 아리아 ' 구조에 가깝죠.

 

 

바로 이,

 

' 록 오페라 ' ,

 

대단히 중독적이면서도,

 

우리들 귀에 팍팍 꽂히게 되는,

 

그 음악적 특징이,

 

' 오페라의 유령 ' 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오페라의 유령 - ' The Phantom of the Opera ' 

 

 

 

p.s.

 

뮤지컬 ' 오페라의 유령 ' 개요 

 

뮤지컬 ' 오페라의 유령 ' 작곡가는,

 

' 앤드루 로이드 웨버 ' 입니다.

(Andrew Lloyd Webber)

 

그는,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대표하는 인물이죠.

 

' 오페라의 유령 ' 이외에도,

 

'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

' 캣츠 ', ' 에비타 ', ' 선셋 대로 ' ,

그의 작품입니다.

 

' 오페라의 유령 ' ,

 

대중성과 예술성이 절묘한 균형을 이루어,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록,

 

전 세계 1억 명 이상 관람 기록 등을,

갖고 있습니다.

 

 

뮤지컬 줄거리

 

배경은 19세기,

파리 오페라 극장.

 

젊은 코러스 소녀 ' 크리스틴 ' ,

평범한 단원이지만,

어느 날부터,

보이지 않는 스승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 음악의 천사 ' 라 부르며,

그녀를 훈련시키고,

 

크리스틴은 점점 놀라운 실력을 갖춘,

디바로 성장합니다.

 

하지만 그 목소리의 정체는,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가면 쓴 천재 음악가,

' 팬텀(에릭) ' 입니다.

 

그는,

자신의 추한 얼굴 때문에,

인간 사회에서 배척당하며,

오직,

음악과 크리스틴에 대한 집착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크리스틴의 어린 시절 친구,

' 라울 이 등장하며,

삼각관계가 형성됩니다.

 

결말에서 크리스틴은,

팬텀에게 연민과 사랑이 섞인,

키스를 건네고,

 

그 순간 팬텀은,

처음으로,

 

' 사랑받는 존재의 감정 ' , 느낍니다.

 

 

결국,

 

팬텀은 크리스틴을 놓아주며,

 

자신만을 위한,

 

사랑의 집착이 아닌,

 

그녀의 행복을 위한,

 

' 사랑의 포기 ,

 

작품은, 마무리 됩니다.

 

 

뮤지컬 ' 오페라의 유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