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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 플루트 (Flute) ' 의 악기적 한계는 극복 될까 - 플루티스트 ' 최나경 (Jasmine Choi ) '

by 바냐아저씨 2025. 12. 29.

최나경

 

.

 

제 자식은,

 

' 플루트(Flute) ' ,

 

5년째, 배우고 있습니다.

 

 

그 외 악기도,

 

4개 더

 

배우고 있는데,

 

작곡가가 되기 위한 과정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자식은,

 

플루트로,

 

지역 대회에서

 

이런저런 상을 받은 적이 있어서,

 

집에서,

 

플루트 연주를, 곧잘 들려줍니다.

 

 

그런데,

 

제가,

 

제 자식의,

 

플루트 연주를 들을 때마다,

 

대학시절,

 

같은 예대에 있었던,

 

국악과 학생들의 악기들.

 

 

그 중에서,

 

단소의 소리와,

 

은연중에, 비교를 많이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두 피리가,

 

극명한 차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금속 재질의 플루트,

 

나무 재질의 단소,

 

그 재료적 특성 때문에,

 

 

밀도가 높고 단단한 플루트는,

 

진동이,

 

매우 빠르고 선명하지만,

 

 

아쉽게도,

 

차갑고,

 

공격적이며,

 

날카로운 느낌이,

 

연주를 들을 때마다,

 

한두 번 이상은, 느껴집니다.

 

 

그런가 하면,

 

나무 재질의 단소는,

 

탄력 있고 다공성인,

 

나무의 특성으로 인해,

 

진동이 흡수되고,

 

부드럽게 퍼지죠.

 

 

그래서,

 

따뜻하며,

 

어떻게 보면,

 

인간의 목소리와,

 

가깝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때문에,

 

단소의 독주를 듣다 보면,

 

자연스레,

 

연주자의 영혼의 목소리가,

 

아주 친밀하게 느껴집니다만,

 

 

플루트는,

 

연주에 빠져들려 하면,

 

,

 

중간 중간에,

 

산통을 깨는 소리들이

 

들려옵니다

 

 

그래서,

 

플루트 독주회를 듣다 보면,

 

때때로,

 

피아노 반주가,

 

훨씬 더,

 

아름답게 느껴지고,

 

나아가,

 

피아노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게 되는,

 

그런 웃픈 아이러니가, 있습니다.

 

 

.

 

평소 전,

 

플루트에 대해,

 

그런 생각이었는데,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 최나경 (자스민 최) ' ,

 

엔니오 모리꼬네가 작곡한,

 

시네마 천국 ' 을 듣게 되었을 때,

 

 

' , 좋다.

 

플루트의 악기적 한계를,

 

뛰어넘는 연주 같다...... '

 

 

그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 의견은,

 

순수 청중으로서의 평가지,

 

플루트에 대해서,

 

아무런 전문성이 없기에,

 

그냥 동네 아저씨의,

 

흰소리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 최나경 ' 의 연주를 통해,

 

플루트의,

 

그 어떤 한계는,

 

 

변경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나경 - 시네마 천국  

 

 

 

p.s.

 

' 최나경 (자스민 최) ' 프로필

 

.

최나경은,

1983년에,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영국,

' Sinfini Magazine ' 이 선정한,

 

' 역사상 최고 플루티스트 Top 10 '

 

목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녀가 추구하는 음악은,

클래식, 재즈, , 실험음악까지,

폭넓은 장르를 소화합니다.

 

또한,

 

그녀의 플루트 특징은,

 

뛰어난 기교와 음악적 표현력으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최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