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저는,
연극 배우였습니다.
제가,
뮤지컬 배우가 될 수 없었던,
그,
결정적 이유는,
' 춤 ',
때문이었습니다.
정말,
제 자신이 생각해도,
춤을,
더럽게 못 추기 때문입니다.
춤 좀 춰볼까 하면,
몸과 마음이,
황급히 별거에 들어가면서,
따로 따로 노는데,
저로서는,
어찌해 볼 도리가, 없습니다.
한번은,
출연 예정이었던 연극에,
귀족들의 무도회 장면이 있어서,
그 쉽다는,
3박자 ' 왈츠 (Waltz) ' 를,
배울 때 일이지요.
춤 선생님께서,
저의 그,
이상한 춤 동작을 보시고,
또,
보름동안 열심히 가르쳐도,
개선될 기미가, 1도 안보이자,
기인 한숨과 함께,
저를 맨 뒤에,
객석에서 보일랑 말랑한 곳으로,
추방을 시켰죠...ㅠ
그런 이유로,
저는 일생동안,
무도회장 같은 곳은,
거의, 가지를 않았는데,
어쩌다,
연극 쫑파티 때 가게 되면,
오직,
한 춤만, 춥니다.
그 춤은,
' 트위스트 (the Twist dance) ' 죠.
어떻게,
춤을 더럽게 못 춘다 해놓고,
트위스트를 추냐고요?
춤이,
정말로 쉽잖아요.
그래서,
오늘 소개하는 가수,
' 처비 체커 (Chubby Checker) ' 가,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것이겠죠.
저 같은 몸치들이,
마음 놓고 출 수 있는 춤이,
트위스트 말고,
또 있을까요?
그저,
몸을 비틀고 흔들기만 하면,
마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브로드웨이 댄서 기분인데,
그 어느 누가,
트위스트를, 못 춘다 하겠습니까.
그래서,
트위스트 춤을 만든,
' 행크 발라드(Hank Ballard) ' 와,
그 춤을,
세계적으로 유행시킨,
처비 체커,
또,
라면을 세계 최초로 발명한,
' 안도 모모호쿠 ( あんどう ももふ) ',
이런 분들은 정말,
하늘의 복(福)을, 듬뿍 받으셔야 합니다.
처비 체커 - ' Let's Twist Again '
p.s.
' 처비 체커 ' 프로필
처비 체커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1941년에 태어났습니다.
그는,
' 춤을 위한 음악 ' 이라는 개념을,
대중화한 인물입니다.
그래서,
1960년대 댄스 음악 열풍의,
중심이었죠.
그의 대표곡은,
' The Twist ' 이고,
이 곡은,
빌보드 역사상 처음으로,
해를 바꿔서,
1위를 두 번 기록합니다.
(1960년과 1962년)
처비 체커는,
트위스트 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죠.
' 트위스트는,
춤을 잘 출 필요가 없다.
그냥 몸을 흔들면 되니까. '
이러한,
트위스트의 메가 히트로,
후속곡이 나왔는데,
그 곡이 바로,
제가 위에 영상으로 올린,
' Let’s Twist Again ' 입니다.
그런데,
원조 ' The Twist ' 노래가,
당시엔 최고의 인기를 끌었는데,
' Let’s Twist Again ' 노래가,
우리 귀에는 더 익숙해,
저는 먼저 선곡한 것이었습니다.
그럼,
바로 아래,
오리지널,
' The Twist ' 를, 감상하시겠습니다.
처비 체커 - ' The Tw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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