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늘은,
추석 연휴 기간이라,
추억의 유머 시리즈 중에,
가장 재미있는 캐릭터,
만득이 이야기와,
바보 3형제 이야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먼저,
바보 3형제 이야기입니다.
바보 3형제와 동굴 이야기
어느 날,
바보 3형제가,
' 말(言)하면 죽는 동굴 ' 앞에 있다가,
동굴로 들어가자마자,
모두 죽었다.
그 이유는?
첫째 형
' 쉿! 여기는 말하면 죽는 동굴이래. '
으윽.
둘째 형
' 이런 바보같으니라구.
그렇게 말하니까 죽잖아. '
으윽.
막내
' ................. '
(잠시 후)
' 난 말 안 했지롱. '
꼴까닥.
만득이 시리즈의 최고 걸작
어느 날,
만득이가,
독서실에서 공부를 마치고,
밤 12시 즈음에,
집으로 돌아가는데,
전봇대에 숨어있던 아줌마 귀신이,
만득이를 놀래키며,
명령을 한다.
아줌마 귀신 : 만득아, 만득아.
만 득 이 : 뭐, 뭐, 뭐에요?
귀, 귀, 귀신 아줌마는요?
아줌마 귀신 : 만득아, 만득아.
잠깐 멈춰.
그리고 그 자리에서,
앞으로 두 발,
오른쪽으로 세 발 걷거라.
만 득 이 : 시, 시, 싫어요 !
아줌마 귀신 : 말 들어라.
안 들으면, 혼내줄거야,
만 득 이 : 아, 아, 알았어요.
앞으로 두 발,
오른쪽으로 세 발,
아줌마 말대로 걸었어요.
아줌마 귀신 : 만득아.
만 득 이 : 왜, 왜요?
아줌마 귀신 : 만득아.
너,
똥 밟았다.
그 다음날 저녁,
똑같은 시간, 똑같은 장소.
아줌마 귀신 : 만득아,
오늘은 뒤로,
다섯 발만 걷거라.
지금 그 자리에서.
만 득 이 : 네.
뒤로 다섯 발 걸었어요.
이게 뭔데요?
아줌마 귀신 : 만득아.
만 득 이 : 왜, 왜요?
아줌마 귀신 : 만득아.
어제,
똥 밟은 그 자리야.
그 다음날 저녁,
똑같은 시간, 똑같은 장소.
아줌마 귀신 : 만득아.
오늘은 좀 길단다.
오른쪽으로 두 발,
앞으로 일곱 발,
왼쪽으로 네 발 가거라.
만 득 이 : 시, 시, 싫어요 !
또 똥 밟게 하려고 그러죠?
오늘은,
내 마음대로,
막 뛰어다닐 거예요.
아줌마 귀신 : 막 뛴다고?
만 득 이 : 네.
사방으로 막 정신없이,
뛸 거예요.
(만득이는 막 뛴다)
자, 이리저리 다 뛰었어요.
이제 됐죠?
아줌마 귀신 : 만득아.
만 득 이 : 왜요?
오늘은 제가,
똥을 다 피했죠?
우하하하 !
아줌마 귀신 : 만득아.
거긴,
.
.
.
.
.
똥밭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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