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제 아내는,
20대 초반에,
라스베가스 여행을, 간 적이 있습니다.
제 동생은,
라스베가스 호텔 카지노에서,
초심자의 행운으로,
조금 땄는데,
욕심 때문에,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그대로 다 잃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
라스베가스에 간 적이,
없습니다.
다만,
공연 연출 전공이기에,
라스베가스의 특이한 쇼에 대해,
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죠.
그 중에서,
항상,
물(Water) 관련,
쇼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미,
1998년 부터,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에선,
역대급,
수중 쇼를, 공연해 왔습니다.
이름하여,
' O ' by Cirque du Soleil.
다음은,
이 거대 수중쇼 관련, 사진들입니다.
네.
이 쇼의 무대 아래에는,
570만 리터 (올림픽 수영장 규모) 의,
거대한 수조가 있습니다.
수심은 최대 7.6 미터고요.
또 수중 무대가,
순간적으로 바닥처럼 바뀌었다가,
깊은 물로 바뀌기도 합니다.
그 물속에서,
곡예와 발레, 다이빙이,
동시에 이루어지죠.
공연 주체는,
캐나다 몬트리올 기반의,
태양의 서커스 (Cirque du Soleil) 입니다.
전 영상을 통해,
이 쇼를 감상했는데,
물과 불, 공중 곡예, 수상 발레가,
종합적으로 어우러진 것을 보고,
' 음.
이 쇼에 드론을 활용하면,
보다 현대적이 되겠네.
예를 들어,
객석에서 드론들이 이륙하여,
관객들을 놀라게 하고,
그 드론으로 장면 제목을 쓰고,
또 공중 곡예와 수상 발레에,
드론과 연동된 쇼를 꾸미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
그런 생각을 했죠.
물론,
로봇도 쓰면,
더 좋을 것도 같은데,
그렇게 되면,
인간들의 일자리가,
점점 더 줄어들 것 같아서...ㅜㅜ
그럼,
아래 영상을 통해,
상상을 그대로 옮길 수 있는,
라스베가스의 머니 파워를,
' O ' 놀라면서, 감상하시길.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 - ' O ' Show
p.s.
네.
' O ' 라는 제목은,
불어 단어,
' eau (물) ' 에서 따온 것입니다.
25년 넘게 이어져 온 이 쇼는,
라스베가스 쇼 중에서,
최고의 흥행작 중 하나이며,
또,
가장 예술적이고 시적인 공연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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