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제가,
타이틀 사진으로 올린,
벽에,
은색 테이프로 붙인,
실물 바나나는,
미술 작품입니다.
작가는,
이탈리아 출신의,
마우리치오 카텔란 (Maurizio Cattelan).
작품명은,
' Comedian ' (2019) 입니다.
이,
버려진,
바나나 껍질보다,
시각적 질감이 맹물 같은,
이 작품의 가격은,
2024년 11월,
소더비 뉴욕 경매에서,
520만 달러에 낙찰되었으며,
수수료 포함,
총,
620만 달러까지 지불되었습니다.
낙찰자는,
암호화폐 기업가,
저스틴 선 (Justin Sun) 이었으며,
그는 이후,
바나나를, 직접 먹기도 했습니다.
네.
이 작품을 미술계는,
개념 미술이라 부르며,
작가는,
' 예술의 가치라는,
개념 자체를 질문하기 위해, 만든 작품. '
이런 말장난으로,
마케팅하고, 있습니다.
결국,
사기꾼보다,
더 나쁜,
일부,
현대 미술가라 불리는,
존재들은,
미술을 잔인하게,
죽이고 있습니다.
p.s.
네.
미술품 가치 결정의,
주요 요소라 불리는 것 중에,
제 1번이,
작가의 명성이라 합니다.
엊그제,
라흐마니노프의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그가,
교향곡 1번을 실패했을 때,
심각한 우울증에 걸렸죠.
음악은,
작곡가의 명성이 아니라,
실제로 청중에게 감동을 주어야만,
살아남습니다.
그런데,
미술은,
이런 개똥만도 못한 작품을,
그들끼리 인정하고 박수치고,
' 대체 자산 ' 으로 투자하고,
때로는 질 나쁜 금융 테크닉을 위해,
미술,
그 자체를,
죽이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쓰레기의 존엄,
그 반에 반도 못 미치는,
벽에 붙인 바나나를,
미술작품이라고 주장한,
작가의 프로필은,
생략하는 게 당연하며,
사람들은,
이 타락한 미술 가치시장의 참여자들을,
다음과 같이,
부를 수도, 있는 것입니다.
미술 학살의 전범들.
(추신속의 추신)
물론,
음악에도,
개념 음악이라는 것이 있고,
작곡가 존 케이지 (John Cage)의 작품,
' 4분 33초 ' 처럼,
4분 33초동안,
아무 것도 연주하지 않는,
사기 음악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기 음악은,
당시 관객들의 압도적 반응처럼,
' 이건 음악이 아니라 사기 '
곧바로,
지탄을 받지요.
현대 미술과 다르게.
' Comedian ' 소더비 경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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