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 안틸리아 ( Antilia ) ' 의,
약점 이야기입니다.
( 참고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택 후보 중에,
영국의 버킹엄 궁전은 제외입니다. )
이 집의 가격은,
2023년 기준,
한화로,
6.5 조 입니다. (US$4.6B)
6,500억의,
10배가 되는, 상상 초월의 가격이죠.
집주인은,
인도에서,
정유, 통신, 석유화학,
리테일, 미디어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Reliance Industries의 회장이며,
인도 최대 부호인,
무케시 암바니 (Mukesh Ambani) 입니다.
( 2025년 기준. 재산 925억 달러 )
네.
이 27층 주택의 콘셉트는,
신화 속,
아틀란틱의 섬,
‘ Antilia ’ 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태양과 연꽃이,
디자인 모티프로,
건물 전체에 반영됐습니다.
규모 8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고,
각 층마다,
서로 다른 디자인과 재료를 활용,
( 대리석, 크리스털, 자개 등 )
일관성은 있으나,
반복은 없는,
개별적 구성입니다.
주택 내,
대표적 시설은,
헬리콥터가 이착륙 할 수 있는,
헬리패드가 3개.
최대 168대 차량을 수용하는 주차장.
50~80인용 전용 극장,
헬스 센터, 스파, 수영장, 테라스 정원,
사원, 아이스크림 가게 등이 있으며,
집 유지에만,
매달 수백억이 들어갑니다.
집 유지에만.
그럼 잠시,
내부 사진을 감상하시겠습니다.




네.
주택에 상주하는 스태프만,
600명입니다.
또 24시간 경비 체계가,
삼엄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집 사진을 보면서,
이 집의 약점을,
대번에,
알아챘습니다.
그것은,
바로,
6.5 조라는 주택 가격이,
하나도 부럽지 않은,
오히려 짐이 되는,
약점인데,
이 집 아래에,
아주,
큰,
수맥(水脈)이 흐릅니다.
p.s.
네.
제가 이 집에서,
가장 부러운 공간은,
벽에서,
인공 눈 조각이 떨어지는,
스노우 룸입니다.
한 여름에,
스노우 룸에 들어가면,
얼마나 짜릿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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