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의사의 꿈을 심어주는 영화 - 넷플릭스 ' 일하는 세포 ‘
네. 저에겐, 청소년 자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은, 음악 집안이라, 자식에게, 음악을 집중해서 가르치고 있고, 또 음악을, 장래 진로로, 설정했습니다. 물론, 제 자식도, 어느 정도, 동의한 진로입니다만. ( 후에 충분히 바뀔 수 있겠지요.) 가족과 친지 중에는, 할아버지께서 한의사를 하셨고, 처가 할아버지께서는 의사, 또 조카 중에, 한의사가 있습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자녀의 꿈과 진로는, 그 가족의 경험 안에, 닫혀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제가 아는, 공항 관련 직장에서, 일하시는 어떤 분이 계신데, 거의 40년 넘게, 한 직장을 다니시다가, 당신의 자녀를,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에, 취직(공채)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를 이어..
2025. 7. 30.
중국인이 알려준 최고의 중국 노래 - 유덕화 ' 망정수 (忘情水)'
네. 저는, 이따금, 궁금했습니다. 중국인이, 세상에 그렇게 많은데, 왜, 내가 아는, 중국 노래는, 등려군의, ' 월량대표아적심 ' 뿐일까. 그러다가,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 중국인 동료가, 있는데, 궁금함을 못 참고, 직접적으로 물었습니다. ' 이봐, 기량(가명)씨. 있잖아, 그 노래. 월량대표아적심 말이야. ' ' 네, 바냐 형님. 등려군이 부른 노래요? ' ' 그래 맞아. 그 노래가, 중화권 최고의 히트곡인가? ' ' 맞습니다, 바냐 형님. 등려군의 월량대표아적심은, 본토, 홍콩, 대만, 싱가포르 할 것 없이, 중화권 최고의 노래지요. ' ' 그런데 말이지. 그럼, 그 다음으로 인기인, 그런 노래는 뭐가 있을까? ' 중국인 직장 동료는, 사석에서, 저를 형님이라 부르..
2025. 7. 29.
생각하는 여성의 섹시함 - 넷플릭스 ' 퀸스 갬빗 (The Queen's Gambit ) '
네. 요즘, 직장에서, 젊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정말로, ' 책 ' 을, 안 읽습니다. 책을 안 읽으니, 생각의 재료도, 너무 한정적이고, 아무런, 대화의 재미가 없지요. 회식을 하면, 오히려 20대 친구들이, 일 얘기만 하느라, 당황스러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닌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 친구들이 일 얘기만 하는 건, 딱히, 할 얘기가, 없어서죠. 그렇다고, 제가, 꼰대처럼, 아니 이미 꼰대이겠지만, 그들에게, 무언가, 이야기할 주제도, 되지는 않기에, 그런 시대의 흐름을, 그저, 관조할 수밖엔 없지요. 일전에, 바둑 영화 ' 승부 ' 가, 예상외로 반응이 뜨거웠던 것과, 또, 오늘 제가 리뷰를 쓰는, 체스 드라마, 넷플릭스 시리즈, ' 퀸스 갬빗 (The Queen's G..
2025. 7. 28.
나전칠기장롱 & 혼술 괴담 - [ 바냐 에세이 ]
네. 오늘, 바냐 에세이는, 한 여름, 납량특집으로, 아주 가벼운 공포 이야기, 실화, 두 편 입니다. 첫번째 이야기 나전칠기장롱 문으로 만든, 화장실 문 이야기 > 네. 제 아내의, 아주 친한 친구와, 함께 사는, 어떤, 룸메이트, 여성 이야기입니다. 그녀(룸메이트 여성)의, 할머니께서는, 오래된, 나전칠기장롱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아주 오래오래 사셨는데, 결국엔 노환으로, 운명하셨지요. 그 집 가족들은, 할머니의 유품을, 거의 모두 다, 정리했습니다만, 유일하게, 할머니의 오랜, 나전칠기장롱 만큼은, 처리하기가, 쉽지 않았죠. 할머니가 아주 끔찍이, 아끼시던 장롱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녀의 어머니는, 평소 집안 인테리어 감각이,..
2025. 7. 26.
달이, 내 마음을 그대에게 - ' 월량대표아적심 (月亮代表我的心 ) '
네. 오늘, 소개해드리는 노래는, 중화권 최고의, 메가히트곡, 등려군(鄧麗君)의, ' 월량대표아적심 (月亮代表我的心) ', 입니다. 저는,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 달에 대한, 작은 추억 ' 이, 떠오릅니다. 대학생 때, 전, 가난했기에, 남들 몰래, 예술대학 극장 옆, 분장실에서, 숙식을 해결했습니다. 아무도, 몰랐죠. 그러던 어느 날, 마른 장마기간에, 어쩌다, 비가 내렸어요. 밤이 되면, 사색 아닌 사색을, 아니, 그냥, 있는 그대로 설명 드리자면, ' 내 인생은, 왜 이리 고달플까. ' 신세 한탄을 위한, 주차장 부근의, 제 지정석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곳에, 한낮에, 본 적이 있는, 아주 작은, 웅덩이라 해야 할까요. 모처럼 만의 빗물이, 주차장 아스팔트, 홈처럼 파인 곳에,..
2025. 7. 25.
' 검은 고양이 ' 애드가 앨런 포 作 - [ 바냐아저씨 오디오북 ]
네. 오늘, 바냐아저씨 오디오북은, 현대, 공포문학의 아버지며, 미국 최초의, 본격 추리소설 창시자로 불리는, 애드가 앨런 포 ( Edgar Allan Poe )의, ' 검은 고양이 (The Black Cat. 1843 ) ' 입니다. 저는, 개는 키운 적이 있으나, 고양이는, 키운 적이 없는데, 평소, 고양이가, ' 영물(靈物) ' 이라는, 풍문은, 많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 스티어 하우스 요양원 ' 에, 2005년도에 입양된, ' 오스카 (Oscar) ' 라는, 고양이는, ' 죽음 예측자 ' 로, 명성을 날렸습니다. 2007년, 네이처럴 저널에 게재된, ' 데이빗 도사( David Dosa ) ' 의사의, 에세이에 따르면, ' 고양이 오스카는, 환자 옆에 눕는 경우..
2025.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