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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냐 에세이

지옥 중에, ' 최악의 지옥 ' 을 공개합니다 - [ 바냐 에세이 ]

by 바냐아저씨 2025. 5. 31.

돌 사진

 

네.

 

오늘은,

 

일전에, 바냐 에세이에서,

 

예고 드린대로,

 

지옥중의 지옥,

 

' 최악의 지옥 '.

 

 

즉,

 

카르마(Karma)를 총괄하는,

 

' 징벌천사장 (or 징벌천사 사령관 ) ' 이

 

선고하는,

 

1심 지옥 중,

 

가장 큰 고통의,

 

지옥을, 알려드립니다.

 

 

흔히,

 

모든 종교 경전에 등장하는,

 

' 불지옥 ' 은,

 

지옥의, 기본형입니다.

 

 

또,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언급하신,

 

구더기가, 파먹는 지옥도, 

 

기본형입니다.

 

 

그리고 영화,

 

' 신과 함께 ' 에서, 묘사하는 지옥들.

 

그 역시,

 

기본형입니다. 

(불교, 도교, 민간신앙 지옥)

 

 

그런데,

 

우리는,

 

살아생전,

 

이런, 이야기를,

 

타인으로부터,

 

한 번 쯤은, 들은 적이 있겠습니다.

 

 

' 너, 진짜야?

 

정말로, 그런 짓을 저질렀어?

 

너 정말,

 

돌대가리냐? '

 

 

네.

 

그 말이,

 

정답입니다.

 

 

돌대가리란, 표현은,

 

우리들 영혼의,

 

잠재의식 속에, 각인된,

 

최악의,

 

지옥 형벌을, 말합니다.

 

 

그것은,

 

바로,

 

 

' 돌(石) ' 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

 

' 돌의 고통 ' 을,

 

열거해 보겠습니다.

 

 

돌은,

 

자고 싶어도,

 

잘 수 없고,

 

먹고 싶어도,

 

입이 없어, 먹을 수 없고,

 

비명을 지르고 싶어도,

 

목소리가 없어, 지를 수 없으며,

 

춥거나 더워도,

 

입고, 벗을, 손이 없으며,

 

걷고 싶어도,

 

다리가 없어, 걸을 수 없고,

 

사랑을 하고 싶어도,

 

그 대상이, 없으며,

 

울고 싶어도,

 

흘릴 눈물은커녕,

 

눈도 없어, 온통 암흑뿐인데,

 

 

무엇보다도,

 

이 돌지옥 형벌의 가장 큰,

 

절망은,

 

 

환생이, 없다는 점입니다.

 

 

동물이든,

 

벌레든, 식물이든,

 

어떻게든 다시 태어나야,

 

영혼 부활의, 희망이 있는데,

 

그것이,

 

아예, 없습니다.

 

 

그렇다면,

 

돌지옥의, 끝은,

 

무엇일까요?

 

그 영원에 가까운, 고통의,

 

끄트머리엔,

 

과연,

 

석방이, 있을까요?

 

 

네.

 

아주,

 

예외적인,

 

사면과 복권, 에 대한,

 

신(神)의,

 

특별한 허락이 없으시다면,

 

거의,

 

대다수는,

 

 

 

완전, 소멸입니다.

 

 

 

 

 

p.s.

 

1.

 

네.

 

이제 아시겠습니까.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은,

 

돌이,

 

지천으로, 널려 있는지.

 

 

2.

 

그럼,

 

돌지옥엔,

 

누가 들어가는 걸까요?

 

 

먼저,

 

지상 최악의 죄는,

 

' 신(神)께 대한, 신성 모독. '

 

입니다.

 

 

그 다음은,

 

살인, 불효 순으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특별한 예를 들자면,

 

지금 같은,

 

대통령 선거 기간입니다.

 

 

무릇,

 

선거란 것은,

 

개개인의, 소망을 담은,

 

신(神)께 드리는,

 

일종의,

 

간절한, ' 기도 ' 입니다.

 

 

예컨대,

 

 

' 신(神)이시여,

 

살기가, 너무나 힘듭니다.

 

제가 뽑은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저는 잘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라는 기도죠.

 

 

그런데,

 

이 기도에,

 

불의한 방법으로,

 

투표라는,

 

사람들의 기도를, 왜곡했다면,

 

다시 말해,

 

신(神)께 올리는 기도를,

 

겁도 없이,

 

가로챘다면,

 

 

바로,

 

그 자는,

 

볼 것도 없이,

 

사면 복권 없는,

 

 

돌이, 되는 것입니다.

 

 

3.

 

그러니,

 

사람들은 얼마나,

 

어리석단 말입니까.

 

정말로,

 

돌대가리가, 아니고서야,

 

기껏,

 

10년에서,

 

길어야,

 

30년 동안의,

 

' 모든 욕망의 쾌락 ' 을 위해,

 

기를 쓰고,

 

돌이 되려는데,

 

그,

 

핵, 돌대가리를,

 

그 누가,

 

말린단, 말입니까.

 

 

4.

 

그래서,

 

수석 수집가들이,

 

수집한 돌중에,

 

인간의 형상이, 새겨진 것은,

 

슈퍼 울트라,

 

악당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돌 밖으로, 벗어나고 싶었으면.

 

기운도 세라.

 

 

5.

 

징벌천사 사령관도 모르는,

 

진짜,

 

최악의 지옥은,

 

 

신(神)께서,

 

 

친히, 내리시는 징벌입니다.

 

 

세상 모든 존재들이,

 

아무도 모르는,

 

 

극악의, 고통이라는, 풍문만이. 

 

 

돌에 새겨진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