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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지옥 난이도의 악기, ' 아코디언 ' - 소피아 로스 ' 라 캄파넬라 ‘

by 바냐아저씨 2025. 7. 4.

소피아 로스 사진

 

.

 

다음 악기들은,

 

개인적인 의견차가 있으나,

 

악기계,

 

지옥 난이도로 평가받는, 악기들입니다.

 

 

바이올린

 

호른 (French horn)

 

파이프 오르간

 

드럼

 

밴조 / 샤미센

 

 

그리고,

 

아코디언 ( accordion ) , 있습니다.

 

 

.

 

아코디언이 어려운 이유는,

 

단순히,

 

' 버튼 누르기 + 팔로 밀기 ',

 

때문이 아닙니다.

 

동시에

 

여러 작업을 해야하는

 

고난도 악기의 특성 때문입니다.

 

 

다음은,

 

아코디언 악기가 어려운, 4가지 이유입니다.

 

 

1. 양손의 완벽한 독립성

 

왼손은 베이스 버튼과 코드 버튼.

(리듬과 화성)

 

오른손은,

피아노 키 또는 버튼식 멜로디 연주.

 

이처럼,

좌우 손의 기능이, 전혀 다릅니다.

 

 

2.  벨로우 컨트롤 (주름 상자)

 

공기의 흐름을 컨트롤하는 것이,

아코디언 소리의생명선입니다.

 

마치 호흡을 하듯,

미세하게 조절해야 하는데,

벨로우를 당길 때와 밀 때,

 

소리가달라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연주자의 감정 표현력의 핵심이,

바로,

 

벨로우 컨트롤입니다.

 

 

3. 보이지 않는 버튼 배열

 

왼손으로 다루는 베이스 쪽의 버튼이,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촉감으로만 연주해야 합니다.

 

게다가,

버튼식 아코디언,

각 버튼 배열이 매우 복잡해서,

외워야 하는 코드와 위치가,

수백 개에 이릅니다.

 

 

4. 체력 소모와 무게

 

.

사실,

아코디언 연주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라고도 할 수 있는,

아코디언의 무게입니다.

 

보통,

 

8 ~ 15 kg 되는 아코디언을,

 

어깨에 메고 연주합니다.

 

그래서,

단 한 곡을 연주해도,

팔과 어깨의 근력에 무리가 갑니다.

어린 연주자들이 시작하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죠.

 

 

.

 

이러한,

 

아코디언 악기의 어려움을,

 

사전에 숙지하시고,

 

 

오늘 제가,

 

소개하는,

 

스페인 출신의 아코디언 연주자,

 

소피아 로스 (SofíaRosGonzález),

 

' 라 캄파넬라 - 파가니니 / 리스트

 

연주를 들으시면,

 

 

그 감동이,

 

한층 더, 배가될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보실,

 

버튼식 아코디언의 경우,

 

오른손의 손놀림은,

 

거의,

 

 

메시의, 드리블 같습니다

 

 

 

소피아 로스 - ' 라 캄파넬라 - 파가니니 / 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