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늘,
소개하는 노래는,
민요, 창극, 불교 범패,
재즈와 블루스의 혼합 감성과,
퓨전 국악 창법을 구사하시는,
노래하는 소리꾼,
대한민국 1인자이신,
장사익 선생님과,
1000명의,
아티스트의 음반 작업에,
무려,
10만 곡 이상,
녹음 작업에 참여하신,
가수들이 앞 다투어 찾는,
기타 1인자,
김광석 선생님께서 함께하신,
' 봄날은 간다 ', 노래입니다.
네.
저는,
이 두 분 모두 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식사를, 함께 한 적이 있지요.
물론,
이 두 분께서는,
저를,
잘 알지는 않습니다만,
뉘 집의,
누구라고 하면,
아하, 하실 그런 인연입니다.
인사도 드렸고요.
네.
먼저,
장사익 선생님과 관련된,
에피소드,
한 토막을 말씀올리면,
제 동생이,
아주 오래전에,
새벽 4시마다,
북한산에 올라가,
운동을 할 때면,
항상,
어디선가,
아주 진중히,
발성 연습을 하시는,
목소리를 듣곤 했는데,
바로,
그 분이,
장사익 선생님이셨습니다.
이미,
심후한 내공에도 불구하고,
항상,
당신의 소리를,
갈고 닦으시는 그 모습이,
무척이나,
존경스럽고,
감동적인 분이라, 느껴졌다 하네요.
또,
김광석 선생님께서는,
대중음악 작곡의 대부이신,
김희갑 선생님의,
' 바닷가의 추억 ' 이란 곡으로,
기타에 입문하셨다 들었으며,
언젠가,
김희갑 선생님과 함께,
연주를 했었는데,
그때,
' 나의 오랜 꿈이, 이루어졌다. '
그런 감격의,
말씀을 남기신 적이, 있으셨습니다.
네.
김희갑 선생님께서는,
대중들에게는,
향수, 타타타, 그 겨울의 찻집,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의,
작곡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만,
사실,
우리나라 기타리스트,
1세대 중에서,
엄청난,
기타 실력을 갖고 계신, 분이십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김희갑 선생님께서,
많이 연로하셨기에,
조금만 더, 일찍,
김광석 기타리스트와 함께,
연주를 했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그런 말씀을, 남기신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김광석 선생님의 기타 실력은,
대중은 물론,
기타의 원로 선생님께서도,
인정하시는,
위치에, 계시다 하겠습니다.
네.
여하튼,
이렇게,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일가를 이루신 두 분께서,
함께하신,
' 봄날은 간다 '
이런 곡을,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승이, 좋은 겁니다.
장사익 노래 / 김광석 연주 -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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