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 이야기

장사익 노래 / 김광석 연주 - ' 봄날은 간다 '

by 바냐아저씨 2025. 6. 23.

장사익 선생님과 김광석 선생님 사진

 

네.

 

오늘,

 

소개하는 노래는,

 

 

민요, 창극, 불교 범패, 

 

재즈와 블루스의 혼합 감성과,

 

퓨전 국악 창법을 구사하시는,

 

노래하는 소리꾼,

 

대한민국 1인자이신,

 

장사익 선생님과,

 

 

1000명의,

 

아티스트의 음반 작업에,

 

무려,

 

10만 곡 이상,

 

녹음 작업에 참여하신,

 

가수들이 앞 다투어 찾는,

 

기타 1인자,

 

김광석 선생님께서 함께하신,

 

 

' 봄날은 간다 ', 노래입니다.

 

 

네.

 

저는,

 

이 두 분 모두 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식사를, 함께 한 적이 있지요.

 

 

물론,

 

이 두 분께서는,

 

저를,

 

잘 알지는 않습니다만,

 

뉘 집의,

 

누구라고 하면,

 

아하, 하실 그런 인연입니다.

 

인사도 드렸고요.

 

 

네.

 

먼저,

 

장사익 선생님과 관련된,

 

에피소드,

 

한 토막을 말씀올리면,

 

 

제 동생이,

 

아주 오래전에,

 

새벽 4시마다,

 

북한산에 올라가,

 

운동을 할 때면,

 

항상,

 

어디선가,

 

아주 진중히,

 

발성 연습을 하시는,

 

목소리를 듣곤 했는데,

 

바로,

 

그 분이,

 

장사익 선생님이셨습니다.

 

 

이미,

 

심후한 내공에도 불구하고,

 

항상,

 

당신의 소리를,

 

갈고 닦으시는 그 모습이,

 

무척이나,

 

존경스럽고,

 

감동적인 분이라, 느껴졌다 하네요.

 

 

또,

 

김광석 선생님께서는,

 

대중음악 작곡의 대부이신,

 

김희갑 선생님의,

 

' 바닷가의 추억 ' 이란 곡으로,

 

기타에 입문하셨다 들었으며,

 

언젠가,

 

김희갑 선생님과 함께,

 

연주를 했었는데,

 

그때,

 

 

' 나의 오랜 꿈이, 이루어졌다. '

 

 

그런 감격의,

 

말씀을 남기신 적이, 있으셨습니다.

 

 

네.

 

김희갑 선생님께서는,

 

대중들에게는,

 

향수, 타타타, 그 겨울의 찻집,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의,

 

작곡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만,

 

사실,

 

우리나라 기타리스트,

 

1세대 중에서,

 

엄청난,

 

기타 실력을 갖고 계신, 분이십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김희갑 선생님께서,

 

많이 연로하셨기에,

 

조금만 더, 일찍,

 

김광석 기타리스트와 함께,

 

연주를 했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그런 말씀을, 남기신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김광석 선생님의 기타 실력은,

 

대중은 물론,

 

기타의 원로 선생님께서도,

 

인정하시는, 

 

위치에, 계시다 하겠습니다.

 

 

네.

 

여하튼,

 

이렇게,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일가를 이루신 두 분께서,

 

함께하신,

 

 

' 봄날은 간다 '

 

 

이런 곡을,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승이, 좋은 겁니다. 

 

 

 

장사익 노래 / 김광석 연주 - 봄날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