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27세의 도시 여성,
' 오카지마 타에코 (岡島タエ子)' 는,
도쿄에서의 회사 생활에,
심신이,
몹시 지쳤습니다.
해서,
여름 휴가를 맞아,
친척이 사는 야마가타 현으로,
농촌 체험을, 떠나기로 결심을 하죠.
그렇게,
농촌에 도착한 그녀는,
자연 속에서,
쌀농사도 짓고,
이런저런 농촌 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서서히 느끼게 됩니다.
또 타에코는,
초등학교 5학년 시절의 자신을,
계속 떠올립니다.

첫사랑,
가족과의 갈등,
사춘기의, 혼란스러운 감정 등,
당시 타에코는,
그런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했었죠.
그런 회상과,
농촌 생활이 교차되던 와중에,
타에코 앞에 나타난,
청년 농부 ' 토시오 '.
이 착한 총각과,
타에코가,
차 안에서 나눈 대화 장면은,
차 안의 공기까지 느껴졌던,
명장면이었죠.
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에코는,
다시 도쿄로,
회사와 도시라는,
저 잿빛 시간의 연소를 위해,
기차에 몸을 싣습니다.
그리고,
기차는 도쿄를 향해,
서서히, 나아갔습니다.
그러다가,
어릴적 자신의 모습이,
떠오르는 타에코.
곧이어,
얼굴에,
어떤 결단의 빛이, 스치면서,
타에코는,
기차 안에서,
벌떡,
일어납니다.
회사를 버리고,
도시를 버리고,
차갑고,
저 계산적인 인간 세계에 대한,
오래된 환멸을,
벗어버리고,
그 무엇을,
기약할 수도,
그 어떤 것도, 약속할 수 없는,
자연의 인생으로,
돌아가는데,
이때,
이 작품의 엔딩곡이,
지브리 스튜디오 최고의 엔딩곡이,
흐릅니다.
' 사랑은 꽃, 그대는 그 씨앗 ' 이.
(愛は花、君はその種子)
추억은 방울방울 엔딩곡 - ' 사랑은 꽃, 그대는 그 씨앗 '
p.s.
지브리 스튜디오 제작,
' 타카하타 이사오 ' 감독이 만든,
(たかはた いさお)
이 영화는,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
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인생의 한가운데에서,
아주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타에코의,
정말로 하기 어려운,
그러면서도 참 아름다운,
그 선택의 순간이,
지브리 스튜디오,
역대급 엔딩곡과 함께,
뭐라 형언하기 어려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 추신속의 추신 )
이 엔딩곡은 본래,
미국 가수,
' 아만다 맥브룸 ' 의 노래,
' The Rose ' 의 번안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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