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살아남은 자의 슬픔 - 넷플릭스 시청자 추천 영화 ' 페르시아어 수업 ‘
네. 가끔은, 전쟁 중에, 살아남는 것이, 신(神)의 은총일까, 신(神)께서 내리신, 벌일까, 알쏭달쏭할 때가, 있습니다. 독일의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 ( Bertolt Brecht ) 는, 그의 시(詩), ' 살아남은 자의 슬픔 (Überlebenden) ' 에, 전쟁 후, 자신이 살아남았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과, 부끄러움을 담았습니다. 사실, 전쟁의 시작과 동시에, 어디선가, 폭탄이 쾅 ! 터졌는데, 인지하지도 못한 사이에, 죽음을 맞게 되면, 이후에 있을, 그 엄청난 시련과 고통에 비해, 훨씬, 복된 일이 아닐까, 생각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무튼, 이 문제는,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럼, 넷플릭스 영화, 그것도 시청자 추천으로 선정된, ' 페르시아어 수업 (Persian ..
2026. 1. 8.
인해전술의 공포와 전율 - 영화 ' 스타쉽 트루퍼스 (Starship Troopers) ‘
네. 제가, 오늘 소개하는 영화, ' 스타쉽 트루퍼스 (Starship Troopers) ' 를, 극장에서 본 지도, 20년이, 훌쩍 넘었네요. 아, 야속한 세월...ㅜㅜ 여하튼, 이 스타쉽 트루퍼스는, 당시 제게, 엄청난 충격을 준 영화인데, 제가 받은 충격의, 핵심은, 적들의, 인해전술 입니다. 게다가, 그 적들은 인간이 아니라, ' 아라크니드 (Arachnids) ' 라는, 버그들 (Bugs) 인데, 정말, 죽여도 죽여도, 또 죽여도, 끝없이, 아군을 향해 밀려오죠. 그것은 마치, 약 800만 명 이상의, 소련군 사망자를 기록한, 제2차 세계대전, 독일 vs 소련의 동부전선 전투를, 연상하게 하는데, 영화 속 적들의 정체가, 혐오스럽고, 질긴 생명력의 벌레라는 점에서, 아군은, 심리적으로..
2025. 12. 18.
휘파람을 예술로 만든 영화 - 콰이강의 다리 ' 휘파람 행진곡 (Colonel Bogey March) ‘
네. 저는, 휘파람을, 아주 잘 붑니다. 혼자 있을 때면, 또 출퇴근 시 차 안에서, 종종 휘파람을 붑니다. 휘파람과 관련한, 가장 유명한 속설은, ' 밤에 휘파람을 불면, 귀신이 온다. ' 이 흥미로운 이야기는, 추후, 바냐 에세이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여하튼, 휘파람을 예술로 만든 영화, 1957년에 개봉한, 영화 ' 콰이강의 다리 ' 의,( The Bridge on the River Kwai )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이 점령한, 버마(현 미얀마) 밀림 지역에서, 타이와 버마를 연결하는 다리 건설을 위해, 영국군 포로들을, 강제 노역에 투입합니다. 그런데, 영국군 ' 니콜슨 ' 대령은, 제네바 협약을 근거로, 장교는 육체노동을 하지 않는다..
2025. 12. 15.
2025년 넷플릭스 영화 최고 평점 ★★★★ - ' 프랑켄슈타인 (Frankenstein) '
네. 갈수록, 영화가, 재미없는 시대입니다. 일단, 영화 이외에, 볼거리가, 너무 많다는 것이, 영화 입장에서는 비극이겠고, 또, 새롭게, 나올 수 있는 시나리오가, 거의 다 나왔다는 점도, 그 이유겠죠. 그런데, 탄탄한 원작에서 출발하는 영화는, 웬만해서는, 실패하기 어려운데, 그 좋은 예가, 영화 ' 살인의 추억 (2003) ' 입니다. 대부분의 관객들은 잘 모르고 있지만, 영화 ' 살인의 추억 ' 은, 김광림의 희곡, ' 날 보러와요 (Come See Me) ' 를, 각색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 날 보러와요 ' 연극을 보신 분이라면, ' 살인의 추억 ' 의 재미는, 거의 모두, 연극에서 차용한 것임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소개해드리는, 2025년 넷플릭스 오리..
2025. 11. 18.
' 라라랜드 ' 와 아카데미 카르텔 - ' 카트린 드뇌브 (Catherine Deneuve ) '
네. 프랑스 명품 영화, ' 쉘부르의 우산 ',(Les Parapluies de Cherbourg) 오마주인 영화, ' 라라랜드 (LA LA LAND) ' 는, 2017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총 14개 부문 노미네이트, 그 중에서, 6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여우주연, 감독, 음악, 주제가, 촬영, 미술) 그러나, 이 영화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전통적인 명작 영화처럼, 빛이 나는 것이 아니고, 쉽게,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반면에, 쉘부르의 우산은, 폭풍처럼, 그리워질 때가 있지요. 왜일까요? 아카데미의 선택은, 틀린 걸까요? 네. 라라랜드의 최악은, 이미 큰 논란이 있었던, 여주인공의, 미스 캐스팅입니다. 배우를 꿈꾸는 바리스타, ' 미아 ' 역을 맡은 배우, ' 엠마 스톤..
2025. 10. 23.
' 틀딱 ' 이라 조롱하면, 지옥에 갑니다 – 영화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네. 제가, 디시에서, ' 틀딱 (틀니딱딱) ' 이란, 노년층에 대한 비하와, 조롱을 담은 용어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이, 30대, 중후반이었을 겁니다. 당시에 전, 저, ' 틀딱 ' 이란 신조어를, 만든 자가, 세대 간의 갈등을, 정치적으로 부추기려는, 아주 모자란, 천재임을 알았습니다. 그는 (or 그녀는), 고작, 한 세상 잘 살려고, 우리나라 노인 분들에게, 속죄하기 어려운, 마음의 상처를 준 것은, 물론이고, 아주 걸쭉한, 가래침을, 자신의 부모, 그 얼굴에, 뱉은 격이지요. 그 자의 부모도, 틀딱이니까요. 제가, 제 블로그에서, 지옥 가는 규정에 대해, 잠시 잠시 언급을 하는데, 징벌천사장이 공지하는, 지옥 직행, ' 빅 3 죄악 ' 은, ' 신(神)께 대한, 모독 ' 이, ..
2025.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