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냐 에세이

인간은 로봇(Robot)의 노예가 될까 - [ 바냐 에세이 ]

by 바냐아저씨 2025. 10. 4.

바냐아저씨 그림 - ' Soon '

 

네.

 

SF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 ( Isaac Asimov )는,

 

그의 단편,

 

' 런어라운드 (Runaround, 1942) ' 에서,

 

다음과 같은,

 

로봇 3원칙을, 이야기 했죠.

 

 

1.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2.

 

로봇은,

 

제1원칙과 충돌하지 않는 한,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3.

 

로봇은,

 

제1, 2 원칙과 충돌하지 않는 한,

 

자신의 존재를 보호해야 한다.

 

 

 

한편,

 

2023년 7월 22일에,

 

테슬라 프리몬트(Fremont) 공장의,

 

로보틱스 기술자인,

 

' 피터 힌터도블러(Peter Hinterdobler)'는,

 

한 엔지니어와 함께,

 

산업용 로봇을 해체 하던 중,

 

그 과정에서,

 

로봇의 팔이,

 

 

' 예고 없이 ',

 

 

큰 힘으로 움직였다고 주장합니다.

 

 

이때,

 

그 팔과 함께,

 

약 8,000 파운드 (약 3,600kg 가량)의,

 

카운터밸런스 무게가 작용했다는,

 

진술도 있습니다.

 

 

힌터도블러 씨는,

 

그 충격으로 바닥에 내동댕이쳐지며,

 

의식을 잃었다 주장했고,

 

외상성 뇌손상과 척추 손상,

 

그리고 정신적 피해 등이 포함된,

 

상해가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이 사건은,

 

약 5,100만 달러의 손해 보상금이 요구된,

 

소송 중인 사건입니다.

 

 

 

네.

 

이처럼,

 

누군가는,

 

로봇 세상이 올 것 같아,

 

아주 오래 전에,

 

로봇 3원칙을 주창했고,

 

 

또 누군가는,

 

로봇에게 얻어맞았다고, 

 

소송 중이며,

 

 

아예,

 

' 트랜스포머 ' 영화에서는,

 

로봇을,

 

살아있는 생명체로, 설정했습니다.

 

 

요는,

 

예전엔 그냥 단순한 기계라,

 

생각했던 로봇이지만,

 

알파고의 바둑 정복 이후,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는,

 

인공지능(AI)이 탑재된 로봇의 출현은,

 

향후 있을 그 파장을,

 

조금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추측을 해보자면,

 

 

먼저,

 

이 세상을 주무르고 있다는,

 

주최측이,

 

 

로봇에게,

 

제일 먼저,

 

전멸당할 확률이,

 

가장 높다 하겠습니다.

 

 

로봇이,

 

인간을 노예화,

 

아니면,

 

종을 멸종시키려 마음 먹는다면,

 

그,

 

첫 번째 타겟은,

 

일반인들이 아니라,

 

배후의 실세가 될 확률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이라도,

 

로봇 개발을 당장 멈추어야 하는데,

 

 

그,

 

가장 큰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전체 인류의 안위가 아닌,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중인,

 

 

주최측이, 되겠습니다.

 

 

 

 

p.s.

 

네.

 

제 블로그에서는,

 

' 주최측 ' 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바냐 에세이,

 

' 세계 최초로 폭로하는, 오즈의 마법사 코드 '

 

글을 읽어 보시면,

 

주최측의 의미를,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바냐아저씨 그림 - ' So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