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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자녀에게 의사의 꿈을 심어주는 영화 - 넷플릭스 ' 일하는 세포 ‘

by 바냐아저씨 2025. 7. 30.

일하는 세포 포스터

 

.

 

저에겐,

 

청소년 자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은,

 

음악 집안이라,

 

자식에게,

 

음악을 집중해서 가르치고 있고,

 

또 음악을,

 

장래 진로로, 설정했습니다.

 

물론,

 

제 자식도,

 

어느 정도, 동의한 진로입니다만.

 

( 후에 충분히 바뀔 수 있겠지요.)

 

 

가족과 친지 중에는,

 

할아버지께서 한의사를 하셨고,

 

처가 할아버지께서는 의사,

 

또 조카 중에, 한의사가 있습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자녀의 꿈과 진로,

 

가족의 경험 안에,

 

닫혀있는 경우, 많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제가 아는,

 

공항 관련 직장에서,

 

일하시는 어떤 분이 계신데,

 

거의 40년 넘게,

 

한 직장을 다니시다가,

 

당신의 자녀를,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에,

 

취직(공채)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를 이어,

 

한 직장에 다니는 것이죠.

 

 

이런 경우도 역시,

 

자녀의 진로가,

 

부모님의 경험 안에서, 정해진 예입니다.

 

 

.

 

저는,

 

의사에 대해,

 

그분들의,

 

사회적 지위나

 

혹은,

 

금전적 보상 체계의, 윤택함을,

 

부러워하진 않습니다.

 

 

의사 분들은,

 

일상이,

 

아픈 사람들을 봐야만 하는,

 

인생이니까요.

 

 

하지만,

 

사람의 병을 고치는,

 

의료 행위 자체는,

 

아주 큰,

 

 

' () ' 이 됩니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후에,

 

바냐 에세이에서 말씀드리기로 하고,

 

 

여하튼,

 

부모나 가족 중에,

 

의사가 없다면,

 

자녀에게,

 

의사의 꿈을 갖게 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해서,

 

뭔가,

 

간접적인 체험,

 

혹은,

 

그런 계기가 될 만한,

 

무언가가 필요한데,

 

오늘 소개하는 영화,

 

 

' 일하는 세포 (Cells at Work!) ' ,

 

 

그 좋은 예입니다.

 

 

원래,

 

이 영화는

 

일본 만화가 원작이며,

 

인간의 몸속을,

 

거대한 도시처럼 설정해,

 

각 세포들이,

 

주인공처럼 일하고 싸우는,

 

그런 콘셉트로,

 

아주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때문에,

 

12세 관람가,

 

온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교육적인 면이 매우 강해,

 

자녀분의 진로를,

 

' 의사 ' 로 계획하신 부모님이 계시다면,

 

자녀와 함께,

 

아주 재미있게 감상해보실 것을,

 

강력 추천 드립니다.

 

 

 

영화 ' 일하는 세포 ' 의 주요 특징

 

 

1. 사람 몸 안을 도시로 표현

 

혈관은 도로, 폐는 환기 시스템

장은 공장처럼 그려지며,

세포들이 인간처럼 출퇴근 하고,

대사 작용을 수행하는 것이,

아주 재밌습니다.

 

 

2. 세포를 인간 캐릭터 화

 

백혈구(호중구)는 냉정한 병사.

적혈구는 소심하지만 매우 성실한

산소 택배원.

킬러 T세포는 무장한 특공대 대장 등등.

 

 

3. 질병과 외부 침입자 묘사

 

바이러스, 박테리아는 괴물처럼 등장하고,

암세포는 교묘한 변신술로 세포를 속이죠.

 

 

4. 과학적 기반과 판타지의 결합

 

실제 면역학과 인체 생리를 기반으로 하되,

극적인 전투 연출과,

감동적인 서사로 몰입도롤 높였습니다.

 

 

.

 

당신의 자녀가,

 

< 의사 >가 되기를 바라신다면,

 

다시 한 번,

 

 

' 일하는 세포 ' 를, 강추합니다.

 

 

 

 

p.s.

 

우리네,

화장실 이야기가,

코미디의 단골 소재인데요.

 

영화에서,

 

주인공 아버지가 트럭을 운전 중일 때,

긴급(?) 사태가, 발생합니다.

 

이때,

 

' 불수의근(평활근) ' 으로,

자율신경계의 지배를 받는

내항문괄약근,

 

' 수의근(골격근) ' 으로,

우리가 의식적으로 조절 가능한,

외항문괄약근의 치열한 전투를,

 

스모 선수들과,

럭비 선수들의 싸움으로 그린 점은,

 

정말,

 

큰 웃음이 터져 나오는 장면입니다.

 

어찌나,

 

아무리 참아도,

 

웃음이 나는지 ^^::

 

 

넷플릭스 영화 - ' 일하는 세포 '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