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제가,
오늘 소개하는 글을,
영화 카테고리가 아닌,
음악 카테고리에 넣은 것은,
제 개인적, 견해입니다.
물론,
일본의,
' 신카이 마코토 (新海 誠) ' 감독은,
제 블로그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는,
' 초속 5센티미터 '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2007),
' 날씨의 아이 '
(天気の子, 2019),
' 스즈메의 문단속 '
(すずめの戸締まり, 2022) 등,
세계적인 히트를 친,
애니메이션 작품이 아주 많은 감독이며,
또,
오늘 선정한,
' 너의 이름은 (君の名は。, 2016) ' 이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는,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다음으로,
일본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2위인,
작품입니다.
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음악 글로 분류한 것은,
바로,
이 영화의 주제곡,
' 레드윔프스(RADWIMPS) ' 록 밴드가 부른,
' 스파클 (Sparkle) ' 때문입니다.
전,
제 어린 자식이,
작곡을 공부하고 있어서,
그 아이가,
특히,
' 스파클 ' 로 레퍼런스 곡을 만들어와,
피아노로 자주 연주를 해주는데,
들을때마다,
' 우와,
어떻게,
피아노에서,
사이다가 보글보글,
꼭,
탄산수가 터지는 것 같다 ! '
라는 느낌을,
아주 강하게,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곡으로,
블로그 글을 써야지, 했었습니다.
' 너의 이름은 ' 애니에,
포커스를 맞춘 것은 아니었고요.
네.
다음은 이 ' 스파클 ' 곡의, 작곡 배경입니다.
작곡 배경
레드윔프스의 보컬이며,
작사, 작곡을 맡고 있는,
' 노다 요지로 ' 는,
이 곡을 만들기 위해,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대화를 자주 나누며,
시나리오와 캐릭터 심리에,
깊이 공감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영화 스토리를 미리 받아본 뒤,
' 시간이,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고,
바로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을,
음악적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또 작곡가 노다는 인터뷰에서,
' 신카이 마코토의 ' 너의 이름은 ' 작품은,
음악이 없이는 성립되지 않을 이야기다.
그만큼,
음악과 스토리가 밀접하게 엮여 있어요.
특히 ' 스파클 '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
어떻게 시간과 함께 흐르는지를,
말해주고 싶었어요. '
' 너의 이름은 ' 영화 줄거리
도쿄에 사는 남학생 ' 타키 ' 와,
일본 시골 마을,
이토모리에서 사는 ' 미츠하 '.
서로 만난 적도 없는 두 사람이,
어느 날부터 꿈속에서,
서로의 몸이 바뀌는 현상을 겪는다.
처음엔 당황하지만,
점차 서로의 삶에 적응해 가며,
일상에서 메시지를 남기고,
감정적으로도 가까워진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그 현상이 멈추고,
타키는, 미츠하와의 기억이 희미해지는데...
( 스포때문에, 줄거리는 이만 줄입니다. )
네.
그럼 여러분께서도,
아래 유튜브 링크를 통해,
레드윔프스의 ' 스파클 ' 을 감상하시며,
음악이,
사이다처럼,
보글보글,
톡톡 터지는,
그 마법의 순간과, 함께하시길.
너의 이름은 주제곡 - ' 스파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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