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예전에 제 지인이,
정치적으로,
편향되고,
의도적으로 왜곡된, 영화를 보고,
아주 씩씩하게,
블로그 글을 올리려 하기에,
' 그건 옳지 않아.
분명 큰 업보가 될거야.
그런 영화 리뷰는, 블로그로 올리지마.
나중에 다친다. ' 라고,
힘주어,
경고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그 영화는 수백만 관객이 감상했고,
또 그런 대박난 영화의 리뷰가,
사람들을 많이 찾아오게 한다는,
단순논리로,
끝끝내,
찬양일색으로,
그 영화의 리뷰를 올렸던 것을,
목도했었죠.
해서,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는 가수와 노래는,
제 개인적인 신념의,
갈등으로 인해,
막판까지,
글을 올릴까를, 매우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 마리오 조세 (Mario jose) ' 라는,
가수이자 작곡가를,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알까,
내가 무슨,
바이럴 마케팅으로,
그의 음반 판매를 돕고 있는 것도 아니고,
진짜 순수하게,
그의 노래가 좋아서,
바냐아저씨를 찾아주시는,
순수한 방문객들의 귀를,
조금이라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선곡한 것 뿐인데...ㅜㅜ
네.
그럼 먼저,
' 마리오 조세 ' 에 대한, 프로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팝 가수이자 작곡가이며,
풍부한 성량과,
감성적인 보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 글 제목에도 올린 것처럼,
' 버클리 음악대학 ' 에서 수학했고,
재학 시절,
아카펠라 그룹,
' Pitch Slapped ' 의 일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그의 커버곡이자,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는 곡,
Gloria Gaynor의 ' I Will Survive ' 는,
Scary Pockets 와의 협업으로,
펑크(Funk) 스타일로, 재해석되었습니다.
전,
그의 노래의 필(feel)이,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섬세한 편이라 느껴져,
혹시나...
하고 검색을 했는데,
역시나...
하고,
그의 성 정체성을, 알게 됐습니다.
때문에 전,
깊은 고민에 빠졌고,
노래는 참 좋은데,
그의 사랑은,
신(神)께서,
허용하지 않는,
사랑인데.
그러다가,
아주 어린 시절,
그분들의 노래를 들으며,
제 가난했던 유년기에,
큰 위로가 되었던, 뮤지션이 생각났으니,
그땐 그룹 이름만 들어도,
눈치 챌 수 있었어야 했는데,
너무나 가난해,
영어 공부를 제대로 못한 탓에...ㅜㅡ
그냥,
멋진 그룹명이다, 했어요.
당시엔.
네.
그 그룹의 이름은,
바로,
Queen, 이었습니다.
p.s.
네.
공명정대한 심판은,
담당자 분들에게 맡기고,
좋은 노래는,
특히나 소울이 담긴 노래는,
마음의 샤워를 위해.
Mario Jose ' I Will Surv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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