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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와인처럼 숙성된 목소리의 회상 - 토키코 카토 (Tokiko Kato) ' 가끔은 옛날 이야기를 ' ( 지브리 ' 붉은 돼지 ' 엔딩곡 )

by 바냐아저씨 2026. 5. 11.

토키코 카토

 

.

 

오늘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

 

' 붉은 돼지 (Porco Rosso) ' (1992),

 

엔딩곡 소개입니다.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이 영화를,

 

' 어른을 위한 동화 ' 라고 말했죠.

 

 

그리고,

 

애니의 주인공,

 

' 포르코 로쏘 ' ,

 

 

' 나는 파시스트가 되느니,

 

돼지가 되겠다. '

 

 

그리해서,

 

인간이 아닌,

 

돼지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어찌 보면,

 

카프카 ' 변신 ' 같은,

 

철학적 담론이 내재된 애니입니다.

 

 

때문에 OST,

 

어른의 감성에 맞게제작됐는데,

 

흥미로운 점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가수,

 

' 토키코 카토 (Tokiko Kato) ' 에게,

 

OST를 직접 부탁했던 것이죠.

 

 

그 이유로,

 

 

' 전쟁을 겪은 세대의 목소리가,

 

이 영화에 필요했다. '

 

 

그렇게,

 

젊은 가수가 아니라,

 

삶의 깊이가 있는 목소리,

 

원했던 것입니다.

 

 

.

 

붉은 돼지 OST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곡은,

 

토키코 카토,

 

' 가끔은 옛날이야기를 ' 입니다.

( には)

 

 

노래 스타일은,

 

화려한 애니메이션 음악이 아니라,

 

조용한 회상 노래.

 

 

그리고,

 

노래를 듣는 순간,

 

 

토키코 카토의,

 

깊고 낮은 알토 음색에,

 

와인처럼 숙성된 목소리를,

 

그녀 특유의 샹송 스타일로,

 

말하듯이,

 

절제해 부르는 노래 속에서,

 

마치 최면에 걸린 것처럼,

 

,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요.

 

 

잠시,

 

인생 기차를 멈추고,

 

간이역 벤치에 앉아,

 

솜사탕을 뜯으며,

 

친구와 함께,

 

 

가끔은, 옛날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토키코 카토 - ' 가끔은 옛날이야기를 '

 

붉은 돼지

 

 

p.s.

 

' 토키코 카토 ' 프로필 

 

토키코 카토는,

1943,

중국 하얼빈 출생입니다.

 

가수, 작사가, 작곡가, 배우이면서,

사회운동가 입니다.

 

도쿄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으며,

 

1965,

일본 샹송 콩쿠르에서 우승했습니다.

 

음악 스타일은,

일본 포크, 샹송,

사회적 메시지 음악입니다.

 

그리고,

그녀의 대표곡 중에서,

 

일본판,

' 백만송이 장미 (百万本のバラ) ' 가 있는데,

 

일본에서도,

심수봉' 백만송이 장미 ' 처럼,

빅히트를 쳤습니다.

 

 

토키코 카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