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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색소폰 한 음을, 45분 동안 끊김 없이 부는 연주자 - 케니 G ' Going Home '

by 바냐아저씨 2026. 4. 13.

케니 G

 

.

 

바냐아저씨,

 

90년대 학번이니,

 

저하고 비슷한, 연령층들은,

 

모두 다 아시는,

 

색소폰 연주자가 있죠.

 

 

' 색소폰 하면 케니 G.

 

케니 G 하면 색소폰. '

 

 

그렇습니다.

 

색소폰에 대해,

 

별다른 관심이 없던 시절,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나,

 

세계인들에게,

 

색소폰의 매력을 널리 알린 연주자가,

 

바로,

 

' 케니 G (Kenny G) ' 입니다.

 

 

케니 G의 색소폰 연주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참 편안해지는데,

 

아마도,

 

그 이유 중의 하나가,

 

케니 G,

 

아주 긴 호흡, 때문일 겁니다.

 

 

실제로,

 

그의 가장 유명한 기술은,

 

' 서큘러 브리딩 (Circular Breathing) ' 인데,

 

이 기술은,

 

호흡을 들이마시면서도,

 

소리를 끊지 않는 호흡법입니다.

 

 

입 안에 공기를 저장하여,

 

볼 근육으로 밀어냄과 동시에,

 

코로 숨을 들이마시죠.

 

그 결과,

 

음이 끊기지 않으면서,

 

아주 오래 오래 불 수 있는데,

 

그는 이 기술로,

 

 

' 45분 이상, 단 한 번도 끊기지 않는 음 '

 

 

이러한,

 

인간의 폐 한계를 넘어선 듯한, 롱톤으로,

 

기네스북, 등재가 되었습니다.

 

 

이를테면,

 

' 곳갓에서 인심 난다. '

 

이 속담의 변형인,

 

 

' 호흡 부자가, 더 편안히 분다

 

 

이렇게 생각되는 대목입니다.

 

 

.

 

오늘은,

 

그의 수많은 히트곡 중에서도,

 

' 고잉 홈 (Going Home) ' ,

 

선택했습니다.

 

 

제목의 뜻은,

 

말 그대로,

 

' 집으로 돌아가는 중 ' 인데,

 

그러한 제목과 음악 분위기의 영향으로,

 

그 당시,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는,

 

퇴근 음악,

 

마감 음악,

 

상점 폐점 음악 등으로,

 

아주 널리, 오랫동안 쓰인 곡입니다.

 

 

그래서 이 곡은,

 

색소폰 음악이 아니라

 

그러한 ' 상태 ' 가 된, 곡입니다.

 

 

또 케니 G,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죠.

 

 

' Going Home ,

 

어디로 가는 게 아니라,

 

긴장을 내려놓는 방향이다. '

 

 

,

 

설명도 좋네요.

 

 

.

 

그럼,

 

언젠가,

 

우리들 모두,

 

인생을 퇴근할 때,

 

 

편안한, 고잉 홈이 되길 바라며.

 

 

 

케니 G - Going Home

 

 

 

p.s.

 

' 케니 G ' 프로필

 

그의 본명은,

' Kenneth Bruce Gorelick ' 입니다.

 

1956,

미국 시애틀 출생이며,

 

전공 악기는,

소프라노 색소폰 (Soprano Saxophone)

입니다.

 

음악 장르는,

스무스 재즈 팝 재즈이며,

 

그래미 어워드 수상,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이 7,500만장 이상,

 

역사상,

 

' 가장 많이 팔린 연주자 ' 중 한명이죠.

 

 

네.

 

케니 G,

 

' 재즈 연주자 ' 라기보다,

 

' 색소폰으로 팝의 언어를 만든 사람 '

 

이렇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오늘 소개한 ' Going Home ' 을 비롯,

 

Songbird.

Silhouette.

Forever in Love.

The Moment, 등이 있습니다.

 

 

케니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