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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냐 에세이

부처의 업보와 전생이야기 - [ 바냐 에세이 ]

by 바냐아저씨 2025. 7. 19.

부처 이미지

 

.

 

오늘은,

 

' 고타마 싯다르타 (सिद्धार्थ गौतम) ',

 

부처에 대한이야기입니다.

 

 

먼저,

 

이 글 제목에 대한,

 

바냐아저씨의 결론이며,

 

가장 큰 본질을말씀드린다면,

 

 

부처는,

 

업보에 의해,

 

윤회를 반복해 온,

 

우리와 똑같은,

 

()의 피조물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의 전생 이야기는,

 

불교의 ' 본생담 (本生譚, Jātaka) ' ,

 

잘 나와 있습니다.

 

( * 이 본생담은,

일반적으로 신화나 상징으로 보며,

역사적 사실로 보기엔,

증거도 부족하고,

증거를 보여주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남방불교(테라와다)에선,

경전으로 간주되며대승불교에서도,

핵심 교리 해설에 사용되고 있죠.

 

바냐아저씨,

본생담을

부처의 전생이야기로 봅니다.

 

첫째,

그것은,

그의 실제 전생 여부를 떠나,

많은 불자들에게,

믿음이 되었기 때문이며,

 

둘째,

징벌천사,

싯다르타의 본생담 이야기를,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그의 윤회를,

주관했기 때문이죠

 

또한,

본생담이,

부처의 전생과 무관하다면,

이것은 또,

싯다르타에게,

심각한 업보가 될, 거짓이기에,

 

이 경우까지 모두 고려한다면,

 

현존하는 본생담은,

부처의전생 이야기여야만 합니다.

 

결국,

지금 이 순간,

제가 부처의 본생담을 인용함으로써,

전체 인과는 완성됩니다.)

 

 

그러니까 그는,

 

카르마(Karma) ' 를 뛰어 넘어서,

 

해탈 ' 의 경지에 올라,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 것,

 

인간이 추구해야 할,

 

최고의 미덕이라주장하는데,

 

그의 말 어디에도,

 

,

 

카르마 ' 시스템을,

 

누가 관장하는지,

 

나아가,

 

 전체 시스템을 창조하신

 

()에 대한 언급,

 

단 한마디도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아주 쉽게, 설명 드리자면,

 

어떤,

 

부처란 이름의,

 

설교자가 주장하기를,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거대한 농구장 안에있었다.

 

영문은 잘 모르지만.

 

 

그리고,

 

농구를 해서,

 

이겨야한다고,

 

선조 때부터들어왔는데,

 

하필,

 

상대가,

 

윤회라는 이름의,

 

아주 키 큰 사람들이,

 

우리의 상대란 말이지.

 

 

그러니,

 

키 작은 중생들이,

 

그들과 싸우는 것은,

 

몹시도 힘들기 때문에,

 

이기려는 마음,

 

<욕망 >을 없애면,

 

농구로부터 해탈할 수 있다.

 

 

그런데,

 

2점 슛은 누가 만들었는지,

 

3점 슛은 누가 만들었는지,

 

또 수많은 농구 규칙과,

 

이 어마어마하게 큰,

 

농구장은,

 

누가 만들었는지는잘 모르겠지만,

 

그냥,

 

농구를 안 하려 한다면,

 

해탈뿐이다. '

 

 

.

 

그런 이야기입니다.

 

 

싯다르타는,

 

농구에,

 

2점 슛과 3점 슛이 왜 있는지,

 

,

 

농구장 주인이,

 

농구 코트 안에서농구를 잘해야만,

 

참 생명,

 

준다는 사실도 잘 모르며,

 

 

농구를 게을리 하면,

 

변두리 벤치로,

 

더 심하면,

 

농구장 밖으로,

 

아예 추방당한다는 룰,

 

전혀,

 

알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야 당연히,

 

그는 농구장 주인을본 적도,

 

알아보려 한 적도

 

없었기때문입니다.

 

 

오로지,

 

농구가 힘들기 때문에,

 

농구 안 하는 법만,

 

연구했던 것이니까요.

 

 

그래서,

 

,

 

지난 ' 살육천사와 징벌천사 ' 글에서,

 

카르마 ' ,

 

관장하는 천사들이,

 

징벌천사들이며,

 

이 세상이라는농구장을 창조하신,

 

지극히 높으신,

 

농구장 주인,

 

,

 

지존하신,

 

()의 분부에 따라,

 

징벌천사들은,

 

공평무사,

 

농구 경기 심판을보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렸습니다.

 

 

그러나 부처는,

 

깨달음에만 관심이 있지,

 

깨달음의 토대인,

 

이 세상 환경을 만들어 준,

 

()에 대한 무지,

 

혹은 교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해야 할까요.

 

 

.

 

이마저도,

 

납득이 되지 않으신다면,

 

이제 본생담에 나오는,

 

부처의,

 

전생 이야기들려드리겠습니다.

 

 

부처의 첫 번째 전생 이야기

사사 자타카 Sasa Jātaka )

 

부처는 전생에,

토끼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다,

지나가는 여행자가,

굶주림으로 괴로워하자,

자기 몸을 불에 던져,

여행자의 먹이가 됩니다.

 

 

부처의 두 번째 전생 이야기

(베산타라 자타카 Vessantara Jātaka)

 

부처는 전생에,

베산타라 왕이었는데,

 

그의 코끼리와 금은보화,

그리고 그의 왕국에다가,

심지어,

자신의 아내와 두 자식까지,

남에게 줍니다.

 

 

부처의 세 번째 전생이야기

(칸티바디 자타카 Khantivādi Jātaka )

 

전생에 부처는,

고행자였으며,

 

폭군에게,

온 몸이 잘려나가는 순간에도,

분노하지 않고,

진리를 말했다 합니다.

 

 

.

 

이제 좀,

 

부처라는 한 인간이, 보이시는지요.

 

 

그럼 첫 번째,

 

토끼의 전생이야기부터,

 

해설하겠습니다.

 

 

그가,

 

인간이 아닌,

 

토끼로 태어난 것은,

 

그 앞전 생에,

 

심각한 업보가 있음을의미합니다.

 

 

사람이 동물로 태어나려면,

 

금수같은 일을 저질러야가능한,

 

윤회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사람이 금수로 태어난 대표적 예는,

 

세례자 요한을 죽인,

 

헤롯왕 부인의 딸,

 

그 딸이,

 

한 마리의,

 

요크셔테리어로 태어난 적이있지요.

 

 

여하튼,

 

그것은 그렇다 쳐도,

 

토끼가 불속에 스스로 뛰어들었다.

 

이 부분은,

 

명백한,

 

자살 ' 입니다.

 

 

자살은,

 

카르마의 징벌 중,

 

가장 상위에 랭크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위입니다.

 

 

또 부처 토끼도,

 

그를 낳아준 부모가 있을 텐데,

 

부모가 주신 토끼의 몸을,

 

스스로 불에 던졌으니,

 

이는,

 

역시 카르마 징벌의 가장 윗 단계인,

 

‘ 불효 ' 해당됩니다.

 

 

그리고,

 

이제 저,

 

굶주림에 괴로워하던 여행자가,

 

굶어 죽음으로,

 

카르마를 해소하려 했던 것인지,

 

아니면,

 

하늘이,

 

그에게,

 

토끼 고기를 줄 요량으로,

 

눈앞에 토끼를 보여준 것인지,

 

그의,

 

자유로운 선택업장 소멸,

 

혹은,

 

생의 의지에 대한 테스트를,

 

부처 토끼는,

 

방해한것입니다.

 

이것이 부처 토끼의,

 

세 번째큰 잘못입니다.

 

( 이 세상은, 인간의 선택을,

최우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전생 이야기,

 

베산타라 왕 시절의 부처 전생,

 

더 가관입니다.

 

 

그의,

 

왕국과 코끼리

 

금은보화는, 남에게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아내와,

 

두 자식을 남에게 주는데,

 

부처의 입장에서 보면,

 

아내와 자식이,

 

자신의 소유물일 수 있어도,

 

아내와 자식의 입장에서,

 

베산타라 왕,

 

부처를 보면,

 

()맺히죠.

 

 

이것은,

 

선을 넘는 자선을 통해,

 

처자식으로부터,

 

최소 3대 이상, 갈 수 밖에 없는,

 

원한을사게 됩니다.

 

 

해탈을 위해,

 

처자식을 버렸으니까요.

 

아니,

 

노예처럼남에게 주었으니까요.

 

 

세 번째,

 

고행자의 진리 설파 전생 이야기,

 

성경에도,

 

무수히 많이 나오는 이야기이죠.

 

대표적인 이야기가,

 

일곱 아들과 그 어머니의 순교 '.

(마카베오하 2 7)

 

그 이야기가,

 

훨씬 더,

 

처절합니다.

 

차마 눈 뜨고,

 

그 구절구절들을읽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찢어지다 못해,

 

녹아버리죠.

 

그 또한,

 

진리를 위한순교였습니다.

 

 

그리고,

 

부처의,

 

진리를 위한 순교 전생도,

 

매우 대단한 일임엔, 틀림없습니다.

 

그것을 인정 안 하겠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다만,

 

그가 말한 진리가,

 

과연 무엇이냐,

 

관건이겠습니다만,

 

또다시,

 

해탈을이야기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여전히,

 

변죽임엔틀림없겠죠.

 

 

.

 

이제,

 

고타마 싯다르타,

 

태생이 왕자로 태어난,

 

부처의,

 

본 모습이보이십니까.

 

 

이것을,

 

어느 작가는,

 

,

 

이렇게 정의했죠.

 

 

천개의 욕망을 버린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만개의,

 

해탈이라는 욕망이,

 

가슴속에서 들끓고 있는 것을. '

 

 

.

 

얼마나,

 

철부지란 말입니까.

 

카르마를 만든 분들이궁금하지,

 

카르마를 피하려는,

 

불확실한 비상구가,

 

더 궁금하겠습니까?

 

 

그리고 해탈이,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난다는 것,

 

어떻게,

 

자신할 수 있겠습니까.

 

피조물의 입장에서.

 

 

진짜 주관하시는 분들이,

 

무얼 하고 계신지도,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지도,

 

전혀 모르는 마당에.

 

 

.

 

그래서,

 

그리하여,

 

그렇기 때문에,

 

 

언젠가 쓸,

 

바냐 에세이,

 

부처 재판 ' 편에는,

 

 

 

징벌천사장이등장합니다.

 

 

 

 

 

 

p.s.

 

.

 

부처의 핵심 가르침인,

 

' 고집멸도 (苦集滅道) 의,

 

사성제 (四聖諦)를 깨닫고,

 

팔정도 (八正道)를 행하라. '

 

 

이 가르침엔,

 

징벌천사들도,

 

딱히 이견은 없는,

 

올바른 인간의 태도입니다.

 

 

문제 지점은,

 

 

해탈과 탈윤회, 그 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