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을 뽑아서 ' - 바냐아저씨 그림
네. 오늘, 바냐아저씨 그림은, ' 행복을 뽑아서 ', 입니다. 이 그림은, 한 달 전 즈음에, 뽑기 가게에서, 인형을 뽑고 나오는, 삼형제의 모습을 보았는데, 그때, 그 장면이, 제게는,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림처럼, 큰형을 중심으로, 두 동생이 양쪽에 있었는데, 뽑기 인형을 안고 있는 형과, 형을 바라보는 동생들이, 정말, 이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한 얼굴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림으로 남겨봅니다. 혹시, 우리는, 행복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요. 저 삼형제의, 기쁨 가득한, 얼굴들을 보노라면.
2026. 5. 26.
' 고집 ' - 바냐아저씨 그림
네. 오늘, 바냐아저씨 그림은, ' 고집 ', 입니다. 먼저, 이 작품의 아이디어는, 다른 사람의 것임을, 알립니다. 그리고 전, 화가가 아니기에, 표절한 것도, 아닙니다. 제가 대학생 시절, 같은 학교, 서양화과 학생의 작품인데, 당시에 저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림 내용처럼, 비가 오는 날씨인데도, 물조리개로, 꽃에 물을 주는, 여학생의 얼굴이 강조된, 그림이었는데요. 그 여학생의 표정이, 압권이었습니다. 시니컬과 그로테스크함이, 황금 비율로 섞여 있던, 그때 그 그림의 전율은, 아직도, 제 마음속에서, 에밀레종처럼, 진동을 합니다. 적어도 제겐, 명작 오브 명작이죠. 네. 세월이 흘러, 비가 오는데도, 그때 그 그림속의 여학생이, 왜 꽃에 물을 주었을까, 여학생의 심리를,..
2026. 5. 19.
' 사력을 다해 ' - 바냐아저씨 그림
네. 오늘, 바냐아저씨 그림은, ' 사력을 다해 ', 입니다. 그림 속 여인은, 청소 업계 용어로, ' 여사님 ' 이시며, 일반인들에겐, 그저, ' 할머니 ' 라고 불리는, 분이십니다. 저는, ' 그녀 ', 라고 부르겠습니다. 그녀는 지금, 마대걸레의 물을, 짜고 있습니다. 물을, 제대로 짜지 않으면, 바닥에 물자욱이 남고, 그것은, 청소를 하다가, 청소할 일이 또 생기는 것이니, 그림처럼, ' 사력을 다해 ', 짜고 있는 것입니다. 전, 얼마 전에, 그림 속 광경을, 직접 보았습니다. 아주, 작은 몸의 여사님이셨는데, 사력을 다해, 온몸을 던져, 마대걸레를 짜는 모습을 보고, 자그마한 충격을 받아, 그분에게 물어봤죠. ' 왜 그렇게, 사력을 다해, 걸레를 짜시나요? ' ' 그야,..
2026. 5. 12.
' 해탈 유니폼 ' - 바냐아저씨 그림
네. 오늘, 바냐아저씨 그림은, ' 해탈 유니폼 ', 입니다. 전, 한때, 가톨릭 신부의 길을, 꿈꿨었기에, 스님들의, 출가와, 그 고독한, 수행의 길을, 매우 위대한 여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마음 깊이, 존경합니다. 다만, 스님들을 볼 때면, 항상, 어떤 모순처럼, 느껴지는 것이, 바로, ' 승복(僧服) ' 입니다. 스님들이 입는 옷, 승복은, 보통 장삼과 가사의 조합인데, 제 짧은 생각엔, 꼭 그것이, 유니폼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모든 집착에서, 해방되길 원하시는 스님들께서, 두발과 승복을, 꼭, 어떤 스포츠 팀처럼, 일률적으로, 집착하시는 게 아닌가, 그런, 아이러니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그림의 포인트는, 바로 저, 동일한 승복의, 해탈 유니폼, 스러움입..
2026. 5. 5.
' 나를 낚는 낚시 ' - 바냐아저씨 그림
네. 오늘, 바냐아저씨 그림은, ' 나를 낚는 낚시 ', 입니다. 이 그림은, 아주 기본적인 윤회법칙에, 착안한 것입니다. 흔히, 횟집에 갔는데, 수족관 안의, 어떤 물고기를 가리키며, ' 저 광어 주세요. ' 이렇게, 특정 물고기를 지목했을 때, 다음 생에는, 그 광어와 나의 입장이, 바뀐다는 것이죠. 물론, 인간이, 신(神)의 형상으로 만들어졌기에, 이 세상 안에서, 세상에 대한 권한이, 다른 동식물보다, 더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여하튼, 그림속의 한 남자가, 열심히, 물고기를 낚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밑에서, 어떤 물고기가, 죽지 않기 위해, 안간 힘을 쓰는데, 사실, 그 물고기는, 나 자신, 인거죠. p.s. 네. 사실 저 낚시꾼은, 전생에 물고기였거든요. 그런데 이번..
2026. 4. 28.
' 달의 뒷면 ' - 바냐아저씨 그림
네. 오늘, 바냐아저씨 그림은, ' 달의 뒷면 ', 입니다. 제 블로그, 바냐 에세이, ' 해와 달과 별은, 하늘의 조명입니다. ' 그 글을 참조하시면, 달이, 세상을 위한, 조명임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달의 뒷면에선, 옥토끼가, 절구를 찧는 것이 아니고, 열심히, 달의 시설관리를, 도맡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달이, 유난히, 샛노랗게 휘황찬란한 날은, 달에 사는 옥토끼가, 달의, 전구를 갈아 낀 날이죠. p.s. 네. 지금은, 달(月)이, 문제인 시대입니다. 둥근 달이.
2026.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