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스튜디오의 식스 센스 - ' 가구야 공주 이야기 ( かぐや姫の物語 ) ‘
네. 오늘,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지브리 스튜디오의, ' 다카하타 이사오 (Isao Takahata) ' 감독의, ' 가구야 공주 이야기 ( かぐや姫の物語 ) ' 는, 제 개인 기준, 평점, 별, 다섯입니다. 처음, 이 영화의 제목과, 포스터를 보았을 때, ' 뭐야,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 맞아? 왜 그림이, 마치 그리다 만 것 처럼, 무성의해 보이지? ' 그리고는, 진짜, 타임킬러용으로, 아무런, 기대없이, 보았습니다. 그랬는데, ' 우와, 이럴 수가. 이 작품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식스 센스 급이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본 건데, 보고나니까, 마음이 아려온다 ㅜㅜ ' 그래서, 곧바로, 한 번 더, 보았습니다. 못 본 아내를, 꼬셔서, TV앞 쇼파에 앉히고 말이죠. 네. 그럼, ..
2025. 6. 17.
약물 시대 전성기에 탄생한 명곡 - ' 호텔 캘리포니아 (Hotel California)'
네. 이글스(Eagles)의, '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 ' 를, 설명하려 한다는 건, 무모한 짓이죠. 너무나 유명한 곡이고, 또 너무나 환상적인, 곡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976년, ' 호텔 캘리포니아 ' 가 발표된 때는, 약물로 인한, 대환각의, ' 싸이키델릭 문화 (Psychedelic Culture) ' 가, 절정을 이루던 시절, 이라는 것입니다. 또 당시에, 많은 예술가들이, 약물 환각 후, 창작력이 폭발했다고, 증언했는데, 그 대표적인 뮤지션들로는, 비틀즈, 핑크 플로이드, 지미 헨드릭스, 도어스 등이 있습니다. 네. 저는 담배 빼고, 약물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지만, 결과적으로, ' 호텔 캘리포니아 ' 를 계속 듣다 보면, ' 음... 약 빨고, 만드신..
2025. 6. 16.
어느 섬의, 사악한 마귀들이 전멸한 이유 - [ 바냐 에세이 ]
네. 제가, 지난 3월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다루어야 할 주제가 너무 많다보니, 바냐 에세이에서, 아직까지, 제 본업과 관련해, 글을 쓰지 못했네요. 그러던 와중에, 얼마 전, 비오는, 퇴근길에, 어느 귀신에게, 습격(?)을, 당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또 그 앞전 일이, 생각나, 그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먼저, 제 본업이, 영혼 구원이라고, 여러 글에서 말씀을 드렸고, 그 바닥에선, 네임드입니다. 아, 물론, 인간 세상은 아니고, 영혼의 세상에서, 말이죠. 이 네임드 관련 이야기는, 다음에 자세히 말씀드리기로 하고, 간략히, 영혼 구원 일을, 하기 위해서, 어떤 자격이 있어야, 하는 지를, 말씀드리면, 일단, 운명적인 요인이, 크며, 또, 기본 중에 기본 능력이, 퇴마 (退魔), 입니다...
2025. 6. 14.
100만 유튜버, 영국 할아버지가 부르는 - ' Creep '
네. 오늘은, 전세계, 사랑을 갈망하는, X세대부터, Z세대까지, 그 모든, ' 찐따 ' 들을 아우르는, 그들만의 ' 애국가 ', 라디오헤드의, ' Creep ' 커버곡을, 소개합니다. 네. 찐따라는 표현은, 제가 쓴 표현이 아니고, 노래 제목이니, 널리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찐따들의 명곡을, 또 다른, 늙음이라는 관점에서, 처연하게 부른 할아버지가, 계셨으니, 그의 이름은, ' 프랭크 왓킨슨 (Frank Watkinson) ' 영국 출신의, 100만 유튜버인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이 할아버지께서는, 2011년부터 활동하셨으며, 어쿠스틱 커버곡과, 감성적인 오리지널 곡을, 주로 부르십니다. 이 분의 음악 스타일은, 뭐니뭐니해도, 마음을 울리는, 해석에 있습니다. 특히, 슬픔과 애수를 담은 선..
2025. 6. 13.
' 메밀꽃 필 무렵 ' 이 효석 作 - [ 바냐아저씨 오디오북 ]
네. 오늘은, 제 고향 강원도, 봉평이, 주 무대인, 저 위대한, 한국 단편문학의 백미인, 이 효석 선생님의, ' 메밀꽃 필 무렵 ' 을, 바냐아저씨의 오디오북으로, 들려드립니다. 제가, 오디오북 녹음을 위해, 이 작품을 읽고 또 읽고, 그러면서 드는 마음이, ' 나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야. 이런 걸작중의 걸작을, 소리 내어, 읽고 또 읽게 되다니. 이 무슨, 운명의, 선물이란 말인가. ' 네. 우리의 머리를 지배하는, 현실속의 모든, 고민, 고뇌, 갈등, 금전, 시기, 질투를, 모두 훌훌 벗어버리고, 마음을, 순수한 벌거숭이로, 내버려 둘 수 있다면, 그리고, 그 상태로, ' 메밀꽃 필 무렵 ' 을, 읽을 수만 있다면, 그 인생이야말로 ! 네. 예전에, 제가 장사를 했을 때, 만난, 대기업..
2025. 6. 12.
단 한 명의 여배우도 없는 드라마 - 넷플릭스 ' 광장 '
네. 우리나라 영화중에, ' 아름다운 시절(1998,이광모 감독) ' 이라는, 작가주의 영화가 있었습니다 개봉 후, 국내는 물론, 해외 영화제까지, 총 50여 개에 이르는, 영화제 수상 및 노미네이션 기록이, 있지요. 그래서, 제가 학교 다닐 때, 영화 수업 시간에, 그 작품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전, 그 영화를 보면서, 목이 칼칼하다, 해야 할까요. 뭔가, 흙먼지 뿐이고, 촉촉한 느낌이 없어서, 확인해보니, 비오는 장면이, 단 한 장면도,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영화 제목이 말해주듯, 아름다운 풍경과, 그 미장센이, 영화의 중심인데, 어떻게, 항상 날씨는 쨍쨍, 스치는 듯한 이슬비조차, 스크린에, 담겨 있지 않았을까, 그런 의문이 들었죠. 그래서 교수님께, 당돌하게 여쭤봤습니다. ..
2025.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