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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2025년 넷플릭스 영화 최고 평점 ★★★★ - ' 프랑켄슈타인 (Frankenstein) '

by 바냐아저씨 2025. 11. 18.
프랑켄슈타인 포스터

 
네.
 
갈수록,
 
영화가, 재미없는 시대입니다.
 
 
일단,
 
영화 이외에,
 
볼거리가,
 
너무 많다는 것이,
 
영화 입장에서는 비극이겠고,
 
또,
 
새롭게,
 
나올 수 있는 시나리오가,
 
거의 다 나왔다는 점도, 그 이유겠죠.
 
 
그런데,
 
탄탄한 원작에서 출발하는 영화는,
 
웬만해서는,
 
실패하기 어려운데,
 
그 좋은 예가,
 
영화 ' 살인의 추억 (2003) ' 입니다.
 
 
대부분의 관객들은 잘 모르고 있지만,
 
영화 ' 살인의 추억 ' 은, 
 
김광림의 희곡,
 
' 날 보러와요 (Come See Me) ' 를,
 
각색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 날 보러와요 ' 연극을 보신 분이라면,
 
' 살인의 추억 ' 의 재미는,
 
거의 모두,
 
연극에서 차용한 것임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소개해드리는,
 
2025년 넷플릭스 오리지날 영화,
 
' 프랑켄슈타인 (Frankenstein) ' 은,
 
 
영국 소설가며,
 
세계 최초의 본격 SF 소설 창시자인,
 
' 메리 셸리 ( Mary Shelley ) ' 의,
 
탄탄한 구성의 작품을 영화화했기에,
 
기본에만 충실해도,
 
최소,
 
평작 이상의 성적은, 거둘 수 있는 영화죠.
 
 
게다가,
 
' 판의 미로 ' 를 만든 감독,
 
' 기예르모 델 토로 ' 가,
(Guillermo del Toro)
 
아주 오랜 시간,
 
벼르고 벼르다가,
 
작심하고 만든 영화였으니,
 
이미 그의 머릿속에서는,
 
바둑으로 치면,
 
구상중인 영화의 창작과 복기가,
 
수만 판에, 이르렀을 것입니다.
 
 
네.
 
바냐아저씨는,
 
' 프랑켄슈타인 ' 영화 감상 후,
 
아무런 영향력 없는 평점이지만,
 
영화 평점,
 
별 넷 (★★★★) 을, 드립니다.
 
 
아울러,
 
2025년 개봉 영화중에서는,
 
' 바람이 전하는 말 ' 다큐 영화와 더불어,
 
최고 작품이라 생각되네요.
 
 

빅터가 창조한 이름 없는 괴물

 
그 이유로,
 
'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 을,
 
기존의 흉측한 이미지에서,
 
바로 위의 사진처럼,
 
보다 부드럽고 로맨틱하게 바꾸었으며,
 
비교적 디테일하고,
 
풍성한 고딕 미장센을 구현했습니다.
 
 
또한,
 
원작과는 다른 비선형 구조로 만들어,
 
영화적 재미를 느낄 수 있었으며,
 
동시에, 
 
요즘 영화에는 거의 없는,
 
철학적 깊이를 담아낸 점,
 
높이 산다 하겠습니다.
 
 
줄거리는,
 
대부분 다 아시겠지만,
 
생명과학에 집착하는 과학자,
 
' 빅터 프랑켄슈타인 ' 이,
 
죽은 시체 부위들을 모아,
 
한 생명체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그에 의해 탄생한 괴물은,
 
겉모습이 흉측해,
 
처음엔 버려지고,
 
점점 깊어지는 고독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통스러운 혼란을 겪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아버지이자,
 
창조자인 빅터에게,
 
크게 분노하며, 
 
복수를 꿈꾸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서사 구조에서,
 
우리는,
 
' 신(神)과 인간의 관계 ' 를,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유에 따른 결론은,
 
모두 다 다르겠지만,
 
 
영화 ' 프랑켄슈타인 ' 은,
 
오락적 재미 속에서도,
 
아주 세련되게,
 
 
우리는 누구인가, 묻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 ' 프랑켄슈타인 ' 예고편 
 
 
 
p.s.
 
네.
 
우리는 누구인가. 
 
이 주제에 대한,
 
명쾌한 해답은,
 
후에,
 
바냐 에세이에서,
 
하나 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프랑켄슈타인의 괴물과 엘리자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