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오늘,
소개하는 음악은,
아카데미 작품상을 포함한,
5관왕의 명작 영화,
' 디어 헌터 (1978) ' 의 주제곡,
(The Deer Hunter)
' 카바티나 (Cavatina) ' 입니다.
이,
' 카바티나 ' 를,
결정적으로 대중화한 인물은,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 연주자인,
' 존 윌리엄스 (John Williams) ' 인데요.
제가,
유튜브로,
존 윌리엄스의 카바티나 연주를 듣다가,
그곳에 달린,
두 개의 댓글을 보고,
제 블로그에,
소개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는,
바로 제목에 쓴 문장처럼,
' 지옥엔 음악이 없습니다 ' 입니다.
저 댓글을 보자마자,
제 마음에,
역류성 식도염 급,
가슴 통증을 일으키더군요.
아마도 그 작성자분은,
' 지옥에선,
이 ' 카바티나 ' 를 들을 수 없다.
고로,
지옥의 고통은 찐이다. '
이런 뜻을,
아주 강렬하게 빗대셨던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댓글 하나도,
제 마음을,
' 콕 '
찔렀는데요.
' 디어 헌터의 ' 카바티나 ' 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을 때 들으면,
매우 슬픈 곡이고,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이 들으면,
굉장히 로맨틱한 곡이다. '
이런 정의를 내리셨는데,
위의 두 작성자분들 모두,
정곡을 제대로 찌른 댓글이라,
격한 공감속에,
제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것입니다.
네.
영화의 간략한 줄거리는,
마이클(로버트 드니로), 닉, 스티븐.
이 세 친구들이,
월남전에 참전을 하고,
전쟁중 포로가 되어,
러시안 룰렛 (Russian roulette)을,
( * 총에 한 발만 넣고,
자신의 머리에 겨누어 방아쇠를 당기는,
목숨을 건 극한의 공포 게임 )
강요에 의해서 하는데,
그 죽음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속에서,
엄청난 정신적 데미지를 입고,
영혼이,
완전히 무너져버린,
청년들의 이야기입니다.
한 마디로,
' 전쟁은 끝나도,
인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
그런,
잔혹한 전쟁 후유증을 다룬 영화죠.
특히,
주제곡 ' 카바티나 ' 의 평온함은,
이 영화의,
전쟁 살인, 사슴 사냥과 같은,
죽음의 잔혹함과 완전히 대비되는데,
오히려,
그 대비를 통해,
더 큰 비극으로,
사람의 감정을 파열시키죠.
그래서,
우리는,
이 카바티나를,
지옥에서라도,
꼭 듣고 싶은 것입니다.
인생의 마지막,
한낮의 낮잠, 같아서.
디어 헌터 - ' 카바티나 '
p.s.
' 카바티나 ' 작곡자와 ' 디어 헌터 ' 감독
네.
주제곡 ' 카바티나 ' 의 작곡자는,
영국인 작곡가,
' 스탠리 마이어스 ' 입니다.
(Stanley Myers)
그는,
영화 음악 중심으로 활동을 하며,
클래식과 대중음악 사이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스타일입니다.
또한,
' 디어 헌터 ' 의 영화 감독은,
' 마이클 치미노 ' 입니다.
(Michael Cimino)
그의 인생 성공 영화는,
' 디어 헌터 ' 이고,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실패작으로 꼽히는,
' 천국의 문 (Heaven's Gate) ',
감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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