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결코,
짧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요즘처럼,
길을 잃었던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아요.
제,
유일한,
현실 속 비상구는,
영종도,
씨사이드 파크에서,
자전거를 타며,
이런 저런 생각과,
하늘에 기도를 드리는 일,
뿐인데요.
그러다가,
어젯밤,
월미도 방향에,
아주 노오란 달님이,
그림처럼 떠있길래,
사진을 찍었습니다.
예전엔 정말,
어디든 앉아서,
밤하늘의 달님을,
멍때리고 바라보는 것이,
가장 큰,
낙이었죠.
커피에,
담배에,
밤하늘과,
달빛이면,
그 어떤 것도,
부럽지 않았는데요.
모쪼록,
여러분께서는,
저처럼 길을 잃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p.s.
네.
모처럼만에,
연휴로 쉬느라,
블로그 글을 좀 쓰고 싶었는데,
그냥,
사진 한 장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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