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제가,
넷플릭스 드라마,
' 레이디 두아 ' 의 리뷰를,
바냐아저씨 블로그에 올리는 것은,
순전히,
8부작 드라마를,
전부 완주했기, 때문입니다.
또 저는,
드라마 리뷰도 쓰는,
블로거이기 때문에,
요 근래,
넷플릭스 탑10 시리즈,
1위 드라마였던 ' 레이디 두아 ' 를,
나름,
직업의식(?)을 갖고,
끝까지,
보았던 것입니다.
그랬는데,
드라마 막판에는,
애드가 앨런 포의,
뜬금없는 살인 사건 추리 소설,
' 모르그가의 살인 사건 ' 같은,
이를테면,
추리 업계 용어로,
' 오랑우탄 트릭 ' 에 가까운,
(Orangutan solution)
살인 사건의 동기도 황당합니다만,
그 무엇보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구멍은,
바로,
미스 캐스팅 (miscasting) 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신혜선 배우는,
' 웰컴 투 삼달리 ' 드라마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생각합니다.
그녀의,
성실한 연기 이전에,
그녀가 해낼 수 있는,
배역의 진동이 있는데,
그 바운드리의 정중앙이,
' 웰컴 투 삼달리 ' 였고,
그랬기에 시청자들은,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명품에 대한 사랑,
자신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안이 아닌,
밖에서 찾는 여인을 연기하기엔,
흰 쌀밥 같은 연기를 보여주는,
그녀의 연기 아우라로는,
무리, 였습니다.
그녀가 명품,
그 중에서도,
허영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인도하기엔,
너무나, 평범해 보였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애시당초,
그녀가 소화할 수 있는 배역이,
아니었던 거죠.
만약,
제가 캐스팅을 했다면,
' 샤를리즈 테론 (Charlize Theron) ' 을,
캐스팅 했을 것입니다.
최소한,
그런 이미지의 여배우를.
또,
극중,
삼월백화점 회장,
최채우 역을 맡은,
배종옥 배우.
아...
그녀의 영화,
' 우묵배미의 사랑 ' 은,
그녀에게,
대종상과 청룡영화상의,
여우주연상을 안겨주었습니다만,
그녀가,
' 재벌 회장 ' 역을 맡기엔,
여러모로,
어색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 돈 많은 재벌 ' 의 분위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그녀의 눈빛과 음성 또한,
재벌의 그,
변태적 카리스마를 연기하기엔,
너무나도,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저,
느낌 없는, 흉내의 느낌 뿐이었습니다.
끝으로,
범인을 추적하는,
박무경 형사역의,
이준혁 배우.
그는,
기본적으로,
' 비밀의 숲 ' 드라마에서 보여준 것처럼,
악역이 잘 맞는 옷입니다만,
이렇게,
여자 주인공이,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
모호한 경계에 더하여,
수많은 복선이 깔린 텍스트를,
셜록 홈즈로 빙의하여,
지적이고, 입체적으로 연기하기엔,
턱없이,
단순했습니다.
네.
이러한 저간의 이유로,
이 드라마의 마지막 미덕인,
매회,
새롭게 드러나는 이야기 전개마저,
제가 줄거리 리뷰로 다 쓴다면,
아무 것도,
볼 것이 없겠기에,
드라마 줄거리는 생략하는 것이,
바람직한 리뷰라,
사료됩니다.
그리하여,
바냐아저씨가,
' 아이고 두(頭)야 ! '
하면서 본,
' 레이디 두아 ' 의 평점은,
별 다섯 만점에,
약간의,
미안함을 가미하여,
별 두 개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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