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흔히,
미국 범죄조직은 ' 마피아 ',
일본 범죄조직은 ' 야쿠자 ',
중국 범죄조직은 ' 삼합회 ',
멕시코 범죄조직은 ' 카르텔 ', 이라 부릅니다.
그래서 전,
영국 범죄조직은, 무엇이라 부르나,
찾아봤습니다.
그랬더니,
영국 범죄조직의 정확한 명칭은,
없답니다 ^^::
다만,
갱(Gang)이란, 표현이 주류고,
영국 경찰과 언론에서는,
' Organised crime group ',
약자로,
OCG 를, 공식 용어로 쓴다고 하네요.
네.
제가,
이 영국의 범죄조직 명칭에 궁금증을,
느꼈던 이유는,
오늘 소개해드리는 넷플릭스 영국 드라마,
' 젠틀맨 : 더 시리즈 ' 를 보면서,
영국 범죄조직만의,
어떤 독특한, 스타일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 고유의 내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범죄조직 드라마와,
뭔가 결이 다르고,
다소,
색다르게 느껴지는 재미가 있기에,
영국 범죄조직만의 고유성이 담긴,
그 이름을,
알고 싶었던 것이죠.
여하튼,
영국 드라마와 일본 드라마는,
같은 섬문화 스타일의, 집요함이 있는데,
일본 문화의 상상력이 독보적이라면,
영국 문화는,
아무래도 셰익스피어의 후손이다 보니,
완성도에, 집요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영국 드라마의 공통적인, 장점인 것도 같아요.
그래서,
영국 드라마를 시청할 경우,
크게,
실패할 확률은,
아주 적은 것 같습니다.
그럼,
' 젠틀맨 : 더 시리즈 ' 의, 줄거리를 소개합니다.
줄거리
주인공 에디(Theo James)는,
영국군 장교 출신으로,
아버지의 죽음 이후, 뜻밖에도,
장남인 형이 아닌,
차남인 자신에게,
장자 상속의 가문 전통을 탈피,
거대한 영지를 상속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 영지는,
단순한 부동산이 아니라,
영국 거대 마리화나 범죄조직의,
핵심 거점이,
영지 내에 있음이 밝혀지면서,
에디는,
원치 않는 범죄 세계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는 가족과,
또 가족의 유산을 지키기 위해,
내키지 않았지만,
마리화나 조직에 들어가게 되고,
그 안에서,
치열한 권력 다툼과,
외부의 위협에 맞서, 싸우게 됩니다.
감상 포인트
일단,
상당히,
재밌습니다.
특히,
카르텔 스타일의 범죄 드라마를,
좋아하신다면,
강추입니다.
물론,
범죄의 잔혹함은 순한 맛이며,
그 대신,
묘하게 웃기는 코믹 코드가 있는데,
그것은,
직접 보시면,
충분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 무엇보다도,
배우들의 매력이, 굉장합니다.
주인공 에디를 맡은 ' Theo James ' 도 멋지고,
마리화나 보스의 딸인 수지 역을 맡은,
' Kaya Scodelario ' 도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엔,
카르텔 스타일 드라마의,
흥행 보증 수표인,
그 분께서 나오시는데,
그 분의 이름은,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 Giancarlo Esposito )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자이며,
저 유명한,
브레이킹 배드 시리즈의,
패스트푸드 체인점 ,
' 로스폴로스 에르마노스 ' 의 대표이며,
시리즈 최강의,
빌런인,
구스타보 프링이, 나옵니다.

'드라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연기 챔피언, 영국 배우들의 신들린 명연기 - 넷플릭스 ' 소년의 시간 ' (2) | 2025.05.13 |
---|---|
넷플릭스 최고의 로맨틱 연쇄살인범 - ' 너의 모든 것 (you) ' (0) | 2025.05.08 |
옛 사랑, 이제는 사라져버린 밀주(密酒) - ' 내 사랑 사쿠라코 ' (0) | 2025.05.02 |
넷플릭스 강력 추천 미스터리 스릴러 - ' 스트레인저 ' (1) | 2025.05.01 |
직장인을 괴롭히는 직장 상사 대처법 - 드라마 ' 미생 ' (1) | 2025.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