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여성의 섹시함 - 넷플릭스 ' 퀸스 갬빗 (The Queen's Gambit ) '
네. 요즘, 직장에서, 젊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정말로, ' 책 ' 을, 안 읽습니다. 책을 안 읽으니, 생각의 재료도, 너무 한정적이고, 아무런, 대화의 재미가 없지요. 회식을 하면, 오히려 20대 친구들이, 일 얘기만 하느라, 당황스러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닌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 친구들이 일 얘기만 하는 건, 딱히, 할 얘기가, 없어서죠. 그렇다고, 제가, 꼰대처럼, 아니 이미 꼰대이겠지만, 그들에게, 무언가, 이야기할 주제도, 되지는 않기에, 그런 시대의 흐름을, 그저, 관조할 수밖엔 없지요. 일전에, 바둑 영화 ' 승부 ' 가, 예상외로 반응이 뜨거웠던 것과, 또, 오늘 제가 리뷰를 쓰는, 체스 드라마, 넷플릭스 시리즈, ' 퀸스 갬빗 (The Queen's G..
2025.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