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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이야기

' 개 (Dog) ' 파금 ( 巴金 ) 作 - [ 바냐아저씨 오디오북 ]

by 바냐아저씨 2025. 7. 31.

파금 사진

 

.

 

저는,

 

(Dog),

 

키운 적은있습니다만,

 

그렇다고,

 

개를, 유별나게 사랑하지는 않습니다.

 

 

제 관점에선,

 

개는, 그냥 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가 하면,

 

개를 몹시 사랑하기에,

 

개를,

 

애완동물 이상으로,

 

가족처럼 대하는, 분들도,

 

정말 많이 계시죠.

 

 

,

 

저처럼 개를 사랑하지 않거나,

 

,

 

개를,

 

무지무지 사랑하시는 분들이거나,

 

아무런,

 

편견은 없습니다만,

 

 

어려서부터,

 

,

 

 

' 개만도 못한, 내 인생 '

 

 

찢어지는,

 

가난 때문에,

 

그런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사람은 아파도,

 

병원은 커녕,

 

약국에서 진통제 한 알,

 

사먹는 것도 버거운 결정인데,

 

그런 환경인데,

 

 

내 눈 앞에,

 

편안하고,

 

안락해 보이는,

 

고급 승용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치료비가 비싼,

 

동물병원을 향하는,

 

차 안의 개를 볼때면,

 

 

이것이 진정,

 

 

' 제대로 된 세상일까? '

 

 

그런 의문을,

 

어려서부터 숱하게,

 

갖아왔던 것 같습니다.

 

 

최소한,

 

인간이,

 

개보다는,

 

더 잘 살아야 정상이 아닐까...

 

 

사람의 모습이,

 

()의 형상으로,

 

빚어진 것이라면, 말이죠.

 

 

.

 

그렇습니다.

 

 

이 세상이,

 

이미,

 

 

개판이 된지, 오랩니다.

 

 

 

 

 

p.s.

 

오늘,

 

바냐아저씨 오디오북으로 읽어드리는,

 

중국 현대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인,

 

' 파금 ( 巴金 ) ' 의 단편소설,

 

(Dog) ' ,

 

제가

 

이 글 서두에 던진,

 

 

개만도 못한 인간 ' 에 대해,

 

 

아주 비슷한 시각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

 

그럼 자세한 이야기는,

 

바냐아저씨 오디오북에서,

 

인간답게,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파금 -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