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의 한계를 극복한 뮤지컬 - ' 노트르담 드 파리 (Notre-Dame de Paris) '
네. 제가 30대에, 프랑스 여행을, 보름간 다녀왔는데요. 파리, 깐느, 니스 위주로, 여행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도, 만만치는 않습니다만, 길을 걷고 있거나, 어떤 일로 대화를 시도해 본, 거의 대부분의 프랑스인들은, 대단히, 무뚝뚝했고, 불친절, 했습니다. 어쩌다, 길을 가르쳐준 할머니가, 한 분 계셨는데, 틀린 길을 알려줘서, 한참 애를 먹었지요. 물론 제가, 잘못 알아들은 걸 수도 있겠습니다만. 또 무엇보다도, 공중 화장실이 거의 없어서, 그 넓은 베르사유 궁전에서는, 정원을 둘러보다가, 참사(?)를, 당할 뻔 했지요. 네. 그래서, 전 프랑스에 대한 호감도가, 제로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그, 비음이 섞인 목소리를 듣다 보면, 누구 말대로, 코를 확, 풀어주고 싶은 충동마..
2025. 8. 29.